알 카에다 사살 '국제법 위반' 비난 목소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78016

 

미친 님들 가족이 알카에다 테러에 사망해 그 슬픔을 느껴봐야

 

아~~ 오사마 빈라덴 개새끼는 재판이 아니라 돌팔매사형을 시켜야했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끼게될꺼야

 

 

헐. 저기 뉴데일리 맞음?

와 진짜 완전 개념기사네; 정독함

읽고보니 뉴데일리네 뉴데일리가 기사를 이렇게 개념차게 쓰다니

위반했다던 국제법이 뭔데? 비무장인데 쏴죽인거 말하는거면.. 그런예는 많다..
신창원이 탈옥하고 나돌아다닐때.. 사살명령 내려졌었거든.. 보는즉시 쏴죽여서라도 잡으란거였지.. 무장했건 비무장이건 상관없이.
강원도 간첩사건때역시 사살명령내려졌고..
빈라덴역시 오래전부터 사살명령떨어진 상태고...

포로들 물고문했다고 뭐라하던데.. 원래 제네바 협약은.. 군복입은 정규군만 포로로 대우한다. 민간인하고 구분도 안되는 게릴라들은 해당사항 안되었다가 77년 개정안에 게릴라도 포함시켰는데.. 미국의회에서 비준거부해서 미국은 게릴라들 포로로 인정안하거든..

강제성이 없는 법은 법이 아니라 규범에 불과할 뿐이라는걸 증명하는듯

미국 개새끼는 재판이 아니라 돌팔매사형을 시켜야했구나~

라는 논리로 오사마 빈라덴 개새끼가 테러를 일으킨거임.

오십보 백보.

그리고 이런 경우에 양비론은 결국 강자의 이익에 충실하자는 논리의 연장에 불과함.

근데 난 양비론이잖아. 어...?

(그리고 무엇보다 오사마 빈라덴이 테러를 일으켰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임. 미군의 사살로 결국 영구미제가 되었지만)

엥? 뉴데일리가 왜 미국을 까는 기사를?

서로가 서로의 정의를 가지고 서로 죽이고 있는데 우리가 미국편이라고 미국편드는거 뿐이지 사실 둘다 똑같지않음

테러로 가족을 잃은 사람도 있고 미군에 의해서 가족을 잃은 빈라덴 일가도 있는데 둘 다 타인에게서 가족을 빼앗긴건 마찬가지인데 누군 영웅이고 누군 극악무도한 테러범임?

ㄴ 빈라덴은 반쯤 제미로 사람죽거든요??

허 빈라덴이 쾌락살인마라니 처음듣는 소리네요 광신도라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누가 잘했는지는 이말 저말 많은데 빈라덴은 사디즘적인 사람이기보단 확신범아니에요? 자기가 믿는 정의를 위해서는 살인도 저지른다 이런거

미국을 까는게 아니라, 빈라덴 죽였다고 미국 까대는 신문들을 까는겁니다.
그리고 빈라덴에게 정의는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미국 입장에선 당연히 사살될 중범죄자입니다.
az망가님은 빈라덴이 배후가 아니라는 증거좀 주세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테러가 불확실하다뇨...

빈 라덴 그놈 자신이 인정했고.... 공모자들 대부분이 알 카에다 소속들이었는데.. ( - - a)

좀비님의 말씀이 하나도 이해가 안 가네요 아니 빈라덴의 가족을 미군이 쏴죽인게 잘못임? 애초에 테러범에게 인권이란 게 있음?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고 어디서 비행기가 꼴아박을지 모르는데 그 위험단체의 총지휘자는 당연히 극악무도한 테러범이고 즉결사살해도 마땅한 인물이지, 미군이 아무 이유도 없이 빈라덴 가족을 쏴죽이고 빈라덴을 쏴죽였나요?
우리가 미국편이라고 미국편드는게 아니라 빈라덴같은 테러범 편은 당연히 들면 안되는겁니다. 빈라덴 극악무도한 테러범 맞습니다. 말도 안되는 궤변 좀 펼치지 마세요. 트위터에서 '빈라덴은 중동의 안중근'운운하는 사람처럼 보이니까

그리고 az망가님은 도대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빈라덴은 911테러와 전혀 무관한 사람인데 미군이 잘못짚어서 엉뚱한 사람을 죽였다는 건지...

미국의 좌우파의 공통 합의점은 "알 카에다가 테러를 했다"
다만, 차이가 나는 인식사항은 "911을 사전에 알았다" 등에 대해서 좀 심하게 싸우고 있죠.
그래서 빈 라덴과 부시를 공범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죠
(...이 문제의 공범 범위가 좀 넓게 해석되기는 하니 이 정도선에서 끊죠)

미국 방송에서는 빈 라덴 잘 죽었다! 하고 인터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무슬림 형제 뭐시기에서 인터뷰하던데)
오히려 국내 언론에서 국제법 위반 기사를 보는군요(... 그것도 뉴데일리이라니!)

법이나 윤리 사상 이런건 모두 사람이 만든 한가지 잣대에 불과합니다. 우린 미국이나 한국의 공통된 잣대에서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죠. 테러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우린 미친 살인을 즐기는 자니까 살인이나 즐기러 가볼까? 하면서 테러하로 갈까요?

아니 그러니까 왜 테러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데요? 이건 꼭 유영철이 연쇄살인을 했는데 유영철을 욕하지말고 살인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뭐 이런 소리로밖에 안 들리는데요. 테러가 정당화될수 있는 행동인가요? 우리나라의 독립투사들처럼 요인을 암살한다든가 총격을 가한다는게 아닌 무고한 수천의 민간인들을 상대로 폭탄 테러를 하고 따발총을 쏴대는게 당연히 범죄지 그리고 그 범죄수괴는 즉결처분받아도 마땅하지 왜 우리가 테러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야되요?
미국이나 한국의 공통된 잣대가 아니라 전인류의 윤리적인 잣대로 봐야죠 그리고 법이나 윤리 사상 이런 잣대를 무시한다면 세상이 잘 굴러갈까요? 빈라덴이 폭탄테러해도 '우린 테러범들의 시선에서 이 사건을 바라봐야돼'하면서 넘어가면 참 잘 굴러가겠습니다.

그냥 노골적으로 미국을 싫어하시는건지 아니면 예전부터 알카에다 팬클럽이신지 분간이 안 가네요. 미국의 행동은 당연히 정당한 행동이었고 테러수괴를 사살하는 일은 미국 한국을 떠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찬동하는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이죠.

둘 다 개객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