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노트북 혁명” 호언… “지금까지의 컴퓨터는 틀렸다”

http://economy.donga.com/3/all/20110513/37181196/3

구글에서 만드는 OS라니... 생각만해도 싸겠네

구글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는 올 것인가..

혁명이 될 수도 있지만, 회사 전산직종에겐 커다란 위협이 되겠군요.
그리고, 구글이 저것 자칫 조치에 실수하면 거대한 소송에 휘말리겠고...
물론 약관이 있겠지만요.

기사를 읽어보니 크롬북은 MS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겟네요ㅋ
틀림없이 MS는 크롬북을 견제하기 위해서 법정소송을 준비할거라 생각됩니다
이 일로 MS의 가장 큰 적은 구글이라는걸 다시한번 증명하게 된 듯함

나온지 좀 된 이야기인데, 마스터-슬레이브 관계에서, 극단적으로 마스터 종속적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콤보를, 블루오션으로 보고, 공략하겠다는 겁니다.

근데 그게 블루오션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아무리 마스터가 빵빵해도 광대역 인터넷은 물론이거니와 슬레이브에 딸린 저장 장치가 아주 없을 수는 없거든요. (게다가 공짜인 OS가 크롬만 있는게 아니고...)

결국 가격경쟁력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수 밖에 없어요. (어~ 어~ 하고 가격 올리다보면 그냥 넷북 사고 노트북 사고 타블릿 사고 말지~ 하게 됩니다.)

물론 시장은 효율을 추구하기 마련이니까 그런 식의 공략이 딱 맞는 시장이 없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그 시장에서 ROI를 뽑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똥베짱을 부리는 이유는 '구글 크롬 OS'로 검색하면 블로거들이 잘 설명해놓았으니 패스.

오... 큰데,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