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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오는밤
작성일 2011-05-14 20:00:13 KST 조회 610
제목
구직자 78% "명문대 나와야 고스펙"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06&newsid=20110514093116256&p=akn

 

학창시절에 열심히 한거는 인정하는데...

 

박지성이 공부 잘해서 축구영웅됐나요??

 

자신들에게 맞는 길이 있고 하고 싶은게 있는데

 

명문대를 나와야만 성공한다는 사회인식을 생각하면...

 

왜 이리 슬프고 뭔가 잘못되어 있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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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LoreSin (2011-05-14 20:0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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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분의 말도 맞는 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선 "그것" 으로 조차 성공 하려면, 외국에서 먼저 성공하고 돌아와야 대접을 받거나, 아니면 아예 그 분야가 나중에 정말로 필요해지는 경우가 안되면 무조건 찬밥이 됩니다.
V3(컴퓨터 백신)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이유중에 하나가 정말로 필요해진 사회 상황때문에 필요해진것 처럼요. (98년~99년도 체르노빌바이러스 이후 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더래죠 ㅇㅇ)

축구 엄청 잘한다고 그것을 현재 사회에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축구회나 이름있는 사람들의 자식들의 이야깃거리 처럼(남자들 군대 이야기 처럼) 여겨지는것 같이 나오는 상황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는건지 인맥으로 지위높은 자들의 친인척을 뽑는건지 알 수 없는게 현 상황입니다.

슬픈건 어쩔수 없습니다. 진짜 깨어있다면, 고등학교때부터 깨어있어야 했고, 또한 고등학생들을 깨어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동생들에게 고등학교 이전, 중학교때부터 빠르게 하고싶은것, 또는 바라는것을 쟁취 하는 정확한 방법을 심어주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길에서 공부는 단지 "필요한 기본 수단" 정도로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콘 LoreSin (2011-05-14 20:1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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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 하는 방법은, 예로 들어 음악을 전공 하고 싶은 애들에게, 음대를 가기위해 수능을 하라는게 아니라, 음악을 하되, 진정한 음악이란 어떤건가 알려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가치가 있지 않나 합니다.
이제 우리시대에서는, 교육이 단순히 학교나 부모로부터 받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알게된 올바른 지식, 사회 환경을 알려주는것이 제데로된 교육일 겁니다.
아이콘 김블보 (2011-05-14 21:28: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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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갔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
아이콘 LoreSin (2011-05-14 21:36: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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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대신 님에게 어떤 분야의 전문지식을 어릴때부터 넣어 줫더라면
분명 인생은 바뀌었을검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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