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있어선 안될 나쁜놈이라 가르쳐요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47683

 

ㅇㅇ

명불허전 데일리안

아니 나는 저런 전교조 교사를 본적도 없는데 데일리안에서 참 잘찾아내네..

나쁜놈 맞잖아

그래도 거의 다 죽어가던 우리나라 산업 발전시킨게 박정희

학생운동 탄압하던건 죽일놈 맞지만, 그리고 그 때의 그 탄압 없이는 발전 시키기 힘들었다고 해서 그 탄압이 정당화 될수 없는것도 맞지만

우리나라 경제 살린거는 인정해 줘야함

지금도 누구든지 나와서
국민 월급 엄청적게주고 다른나라에 보내고 전쟁에 총알받이로 보내고
엄청나게 일만 시키면 경제 발전은 누구나 가능해요

단지 그게 민주적인가 그게 문제지

항상 기억해야 할께 박정희 대통령의 측근은 더러웠어도 박정희 자신은 깨끗했음

그리고 경제 살린게 업적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제 3 국가가 잘살 수가 없는 이유가 윗대가리들이 안시키고 자기가 먹기도 하겠지만 시켜놓고도 자기만 챙겨먹으니까 발전할 수가 없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발전시켰다는게 중요

몰론 탄압하고 그런건 정당화 될수 없겠지만요 그건 까는게 맞음

박정희 자신이 깨끗하다는 거 근거가 뭘까요

애초에 경제적으로만 따지면
전두환과 김대중이 훨씬 나은편임
둘다 싫어하는 대통령이지만
그때 냉전으로 미국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빌려줬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 박정희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근거는 없이 생각하고 있었내요;;

그러면 단지 경제를 살렸다는 것에 중점을 봐주셨으면;;

검색해 봐야겠구먼

박통의 최대 단점이 몇가지 있죠.
특히 뭐 여자문제 등도 있고 어쨋든 박통이니까 발전했다. 박통아니라도 그 시기의 한국은 발전했다. 딴 사람이었으면 더 발전했다. 이런 말들이 난무하는 인터넷세상에서 이런말 한마디 보다는 국가를 위해 정말 피땀흘린 주변 어른분들께 자신이 평소 어떤 모습으로 대하고 있는지나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보다 못한 부속품 취급 받으며 최저생계비도 안될 월급 받고 타국까지 팔려나가 벌어오는 돈을 몽땅 뺏기듯 해도 불만을 참고 일하는 국민 위의 지도자라면 어지간히 썩어빠진 놈 아닌 이상 경제 발전은 가능하다고 봄.
그리고 시대상으로 월남전쟁 파병이 컸던 것도 무시 못함.

박정희 개인의 업적으로 칭송하기보다 박정희 시대 국민들의 업적이라고 해야 타당하지 않을런지.

박정희 대통령이 기반을 다져줬죠 0.0 새마을 운동등으로

거의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가 살 수 있도록 큰 역활을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부분은 왠만하면 인정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나요 0.0? 잘못알고 있었나;;

몰론 순수한 개인의 업적이라고 하는건 무리겠지만

무시할 순 없지 않나;;

그것들이 다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살아보자 하면서 죽도록 노력하고 학대받으면서 얻은 결과물이죠
근데 그걸 자기 혼자만의 업적으로 독식하려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

아~

ㄴ 더 정확히는 특정 개인의 업적으로 만들어서 그 후빨을 받으려는 놈들이 가장 문제

그런데 저 기사의 댓글이 이미 내가 하려던 말을 다 하고있었네... 0.0

것보다 저기 링크 기사의 댓글들이 가관인듯?
대체 대한민국에서 좌파와 우파의 기준이 뭐지?

여기가 민주주의국가맞음?

옳게 잘 가르치네

경제 발전시켰다는 얘기는 보통 진실로 믿던데 대체 그 근거가 먼지 모르겠네요

경제 발전의 근거는 경제 성장률이죠 뭐. 참고로 이승만 국부 때 최고의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셨죠.
6.25후 개박살난 한국이 미국 원조를 받으면서....(음?)

공과 과는 구분해야하는데 과를 공으로 덮으려니 박정희 = 나쁜놈이지만 경제를 발전시킨 독재자에서 나쁜놈과 독재자가 사라지는겁니다.

IMF 금방 극복해낸 김대중, 3S와 우민정책으로 경제 발전시킨 전두환도 있지만 둘의 공과는 철저하게 구분하죠. 특히 전두환 까는건 언론에서 찾을 수 없지만 김대중 까는거야 뭐 po일상wer

ㅋㅋㅋ이 나라 민주국가 맞나 모르겠넼ㅋ

경제발전에 대한 박정희의 공이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순히 ' 그 순간에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었다 ' 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알다시피 6.25 이후 미국에서 많은 달러 원조를 해줬습니다.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줬습니다. 미국에 경제적인 문제가 생긴 후 1970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 밖에 베트남전에 참전하므로써 역시 많은 외화를 벌여들였고 참전의 댓가로 미국이 차관을

대주죠. 그리고 타국은 우리나라에게 돈을 빌려주기를 꺼려했죠. 그래서 해외 인력 수출을 많

이 했고 그 대표적인게 서독과의 관게죠. 서독에서 3D 업종 회피 때문에 우리나라의 광부와 간

호사들을 인력 수출을 했는데 1963년부터 1977년까지 계속 되었고 그 댓가로 독일에게 차관을

받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전쟁에 참전하고 3D 업종을 하면서 말 그대로 ' 국민의 피와 땀' 을 흘려서 얻어

낸 차관을 받아 이 나라를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원조도 있었고요.

또한 박정희가 실행한 경제 계발 계획은 박정희가 쿠테타를 일으키기 전 정권인 장면 내각이

이미 계획해 놓은 계획입니다. 박정희는 그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었을 뿐입니다.

IMF, 비정규직, 낮은임금 이러한 문제들이 군사독재 정권시절에 시행했던 뒤는 보지도 않고 그냥 앞만 보고 내달리는 식의 경제성장 정책 때문이라고 들었음. 확실히 굉장히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룩했는데 그에 따른 문제점이 없다는건 말이 안됨.

예압// 글쎄요.. 과연 다른 대통령이 월남전에 군대를 보냈을까요?? 서독에 인원을 보냈을까요??

과연 고속도로 건설에 머리띄매고 반대한 분이 정권잡았다면 발전했을까요??

물론 독재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경제에 대한 공도 인정해야합니다...

그리고 IMF, 비정규직. 낮은임금 // 요즘 독일이나 미국도 비정규직으로 곯머리라고 하더군요. 이걸 무조건 박통 탓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습니다.

박정희 독재는 존나까야 제맛인데 그당시 아무나 대통령된다고 경제발전을 이룩할수있다는 좀..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분께서 정권잡았으면 뭐... 경제성장하나는 인정해야한다고 봄

후레자식 - 아서스 /
글쎄요. 뭐 전 다른 대통령도 당시 시대상을 보면 차관을 위해서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와 싸우는

게 대단한 결심이라고 보이지도 않고 지금도 행하는 하는 해외 인력수출이 또한 신의 한수다 라

고 보이지도 않지만.....

양보해드려서 그것이 박정희의 공이라고 해도 그렇게 크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쟁나가서 목숨걸고 피를 흘리고 해외나가서 3D 업종을 행한 우리의 국민 진짜 이 나라의 진

짜 영웅이죠. 박정희는 그냥 밥숟가락 올린 정도도 못됩니다. 더군다나다 경제 계발 계획도 장면

정부가 세운 것이고 미국의 원조 또한 냉전시대의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지 이승만이나 박정희

의 공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대중은 야권 정치인이라 정부가 하는 일에는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니 뭐라 이야기하기도 뭐하

고요. 더군다나 불법 대북송금을 이야기 할때 이사람이 제대로 남한 된 사람인가 의심도 가고요.

어쨌든 이미 산업의 수출형 산업의 근간은 장면 정부가 이미 세워놓은 계획이고 실행하려고 했

는데 박정희가 쿠테라를 일으키고 그대로 실행한 것 뿐입니다.

L 글쎄요...

만일 추진력 약하고 이리저리 끌리는 사람이 정권을 잡았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합니다.

이런 말이 있더군요..

아무리 싱가포르 인들이 머리 좋고 돈이 많다해도 리콴유의 카리스마와 추진력이 없었다면 말레이시아의 응아나 치우고 있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우리 아버지 세대들의 희생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추진력과 실행능력 면에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물론 독재자중에 좋은 독재자는 없습니다. 아주 나쁜 독재자와 조금 나쁜 독재자가 존재할뿐.

선택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이 갈리는 것 같군요.

아서스님은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지만 저는 그저 그 선택이 당시 상황이라면 간단한 셈

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거라.. 공부하셈..

간단히 말해서 미국에 식략원조 받는 국가치고 제대로 발전한 나라있슴??
아무나 했어도 경제 발전했을거라?? 박정희라도 월남파병 안했으면 경제발전 제대로 못했을거다.

1. 당시 한국은 농업국가면서 식량부족국가.. 정치적 사회적으로도 불안하고.. 전쟁이 끝나지도 않은 휴전국가.. 이런국가에 님들이라면 투자하겠삼?? 지금 소말리아에 투자하라면 할거냐고..

2. 박정희전에도 매년 경제개발계획은 항상 세웠어.. 왜 말뿐이었냐면 추진할 의지부족에.. 돈이 없어서지.. 박정희도 경제개발계획세우고 돈이 없어서 제대로 추진못했다.. 서방금융에 정부 보증으로 차관빌려와서 하려는데도 돈빌려주는 국가가 전무였삼..

3. 그리고 미국이 식량지원하는건 자국내 남는 잉여 농산물위주로 지원한다.. (공조PL480)
이걸 받는 국가들은.. 이들 농산물을 다시 가공해서 미국에 재판매하는걸 법으로 막아놨어.. 즉 세계 제1의 시장인 미국에 수출할때 여러 제약에 걸린단거지.. 이게 왜 미국의 식량지원받는국가치고 제대로 성장한 나라가 없는 주된이유다..

4. 박정희가 월남 파병하고 한국군의 군수물품을 한국서 생산했는데.. 방식이 미국이 사들여서 한국군에 나눠주는 형태라 수출이기때문에 당시 PL480조에 걸렸었다.. 당시 사안이 급한지라 한국은 식량지원받으면서도 수출규제 없애줬지..
그뒤 서방금융에서 차관내줬었다.

5. 월남전때 한국이 키운 산업이 70 80년대 먹여살렸다.. (건설, 의류, 중화학등)..

자 그럼 당시 월남파병했을 정치인은? 아니면 맘먹고 식량원조 안받고 경제건설할 능력될 정치인은? 막연히 아무나했어도 됐을거란식의 역사관은 <----- 갖다 버리셈..

월남 파병에 대해 인터넷을 뒤져보니 미국이 당시에 우리나라 경제력에 알맞게 군인 숫자를 줄이라고 요구를 했었는데 월남 파병으로 상쇄시켰다고 하는 글들이 보이더군여...

진보성향을 가진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치관을 피력하는 일은 매우 흔하죠. 물론 이러면 안되는거구요.. 학창시절때도 좀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뭐 토론하고 있을것도 아니고 걍 한마디만 하자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박정희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능력만큼은 인정하고 있다는건 아실텐데요? 그만큼의 독재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구요? 역사를 평가할때 세상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것도 인물 나름이죠.

식량 + 달러원조를 받는 국가 가운데 1945년부터 1970년대까지 24년간 미국의 AID 예산의

23%를 우리나라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 영향을 엄청나죠. 미국에 식량 원조 받고 제대로

큰 나라는 적을지 몰라도 달러 원조 받고 못일어난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2차세계대전후 유럽 진흥 계획에 16개국이 130억달러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혼자서 44억달러를 받았습니다. 이런 규모의 지원은 서독뿐이겠죠.

2차세계대전후 싹쓸린 서독이 세계에서 2번째로 잘사는 국가까지 올라왔었던적이 있었던건

뭘로 얻었던 간에 돈의 영향이 절대적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100% 무상으로 줬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을 참전으로 벌어드린 공이 왜 박정희 공인지 모르겠군요.

경제적 지원의 댓가는 국민들의 피입니다.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피를 흘린 국민이 영웅시

되야지 왜 박정희가 영웅시 되는지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불과 11년전 6.25가 끝났기 때문에

공산주의 = 악마 와 같이 동일시대고 있는 한국사회에 현대 사회에 큰 반대시위도 없었고...

그리고 인력 수출또한 국민들의 희생을 댓가로 차관을 받습니다. 이게 또 어찌하여 박정희

의 공이 되나요? 광부와 간호사들은 고국에 3년동안 못돌아오고 3D업종을 종사해야했으며

간호사들의 경우 3년으로는 부족하다고 해서 연장 계획해서 수년간 고국에 돌아오지도 못하

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영웅이 되는 것이지 착취 명령을 내릴 자가 영웅으로 둔갑되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더군다나 그 인간 그 피 묻은 돈과 땀에 젖은 돈을 갖고 대학생과 매춘질이나 하고

시바스리갈같은 술이나 마시던 박정희가 말이죠.

경제적 발전은 박정희의 신묘한 계발 계획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것도 장면정부의 계

획이지만...) 댓가는 국민들의 희생이였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총들고 목숨걸고 자신의 피를 흘

리며 돈받고 말도 안통하는 곳에가서 1000m와 3000m 지하로 파고 들어가서 땅 파내고 간호사

들이 그들의 인생 대부분을 강제(계획 규정에는 3년간 고국에 못돌아오가게 되어있었지만 업무

적이유로 훨씬 길어졌다.)로 고국에 못돌아오면서 번 돈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돈 때문에 경제적인 발전이 이륙된겁니다.

그것은 국민의 공이지 박정희의 공이 아닙니다.

이기적으로 정치해봐요
국민을 노예처럼 부리면서 탄압하고 독재해봐요
박정희처럼
이멘바크도 지금 국민 노예처럼 부려먹으면 경제 살린 대통령 소리 들을수있음

그리고 미국이 냉전때문에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돈을 줬을지 생각해보세요

박정희의 경제적 공은 진보적이라는 장하준/우석훈도 나름 인정하는 바일텐데...

박정희의 경제적 공은 당시 세계정세나 미국의 지원이 있었으니 당연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 그런 주장 하는 지식인도 없구요

독제를 한건 나쁜거고 경제를 발전시킨건 잘한겁니다. 독제를 이용해서 경제를 발전시킨건 누구나 다 한다는 식은 뻘소리죠 그냥. 그걸 누구나 한다구요? ㅋㅋ

감히 대일본제국의 충실한 장교가 대한민국 대통령 된 국치일

안찾아 보니까 못봤겠죠. 박정희의 경제 발전에 허구에 대한 글은 많습니다. 책이도 있고요.

문제는 박정희가 총맞고 암살당하는 바람에 신격화되어 숭배의 대상이되버린게 가장 큰 문제죠.

죽고나서 민주화가 실현됬다면 모를까 박정희의 심복 전두환이 정권을 잡으면서 더욱더

신격화 되버리죠.

같은 예로 노무현도 자살로 인해 감성적인면을 자극해서 숭배의 대상이 되버렸죠.

IMF 시절 IMF를 이겨내는데 큰 역할을 한 금모으기 운동의 성과의 공이 김대중의 공이 아닌

국민의 공인 것처럼 경제 발전역시 희생한 국민의 공이지 박정희의 공 아닙니다.

국민의 희생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그 대가리에는 박정희가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나선 금모으기와는 같은 선에 놓고 볼수가 없죠.

같은 선에서 놓고 볼수 있죠. 둘다 국민의 희생이 큰 공이지 대가리 따위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참전 또한 많은 이들이 지원서를 써서 갔으며 서독으로 인력수출또한 그들이 직접간겁니다.

희생한건 국민이란점이 같습니다만 그 계기가 어떻게 똑같나요. 박정희에 의해 강요된 희생일지라도 강요가 없었으면 희생도 없었고 발전도 없었습니다. 그 자발적인 지원도 정책에서 비롯된겁니다.

IMF 또한 김대중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된 것입니다.

윗 글에 썼듯이 베트남전 또한 지원제였고 인력 수출 또한 지원제였습니다.

희생은 국민이 했죠. 각각 베트남전은 미국이 요청했고 인력 수출은 서독에서 요청했습니다.

차리리 금모으기의 운동은 김대중 정부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정책이니 더 나아보이는 군요.

금 모으기운동에서 위대한 영도자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후광이 보이시나요?

아니면 위대한 국민의 희생이 보이십니까?

중요한건 희생에 지원한 국민들이지 거기에 엎여가는 인간 따위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그 희생의 근간이 된 건 맞은데 아무리 운이 따라도 적절한 계획과 의지가 없으면 되기 힘들어요. 장하준/우석훈도 그걸 지적하고 있는거구요. 그니까 그 경제 발전에서 국민들의 희생을 미화시키고 그게 당연한 거였다는 듯이 묘사하면 곤란하겠지만 박정희의 공을 지우기도 힘들다는 거.

Stressman /

박정희가 세운 공이라면 간단한 산수같은 계산같은 셈이였습니다. 그냥 앉아서 밥먹는 수준이죠.

간단히 생각해봅시다.

어떤 가족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장남에게 우리집에 돈이 없으니 니가 전쟁에 지원하면 큰 돈

이 받을수 있으니 니가 전쟁에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라고 권유합니다. 아들은 전쟁에 지원했으

며 전쟁중 다리 하나를 잃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돈을 받아 그 가족은 부자가 됩니다. 동생들은

대학도 가고 좋은집 좋은 음식 좋은 옷 등등 경제적은 혜택은 다 누리죠.

아버지의 공이랄께 뭐있나요? 아들이 다했죠.

동생들은 장남이 군대에 지원하도록 권유한 아버지를 찬양할까요?

아니면 가족을 위한 영웅적 희생을 한 형을 찬양할까요?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닐텐데요. 그 상황에서 벌어온 돈을 올바른 데 배분하고 투자하는 것도 공으로 돌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자들이 괜히 경제정책에 대해서 그리 갑론을박하는 건 아니죠. 그 당시 상황이 좋고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도 그게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지려면 국가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을 행하고 정부가 의지가 있어야죠.

간단한 문제입니다. 장면 정부가 이미 계획을 세웠고 박정희는 그것을 실행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으면 돈 벌기 쉽습니다.

노점상을 운영하는 사람은 평생 노점상을 운영하거나 잘되봐야 골목집 상인이지만

빌딩을 가진 사람은 옆에 빌딩을 또 짓습니다. 돈이 돈을 부르는 사회에서

미국의 엄청난 지원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벌어린 엄청난 돈 그리고 장면정부의 계획

그냥 앉아서 밥먹는게 딱맞죠.

박정희?
딱 이말로 정의 할수 있음... 독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냥 간단하게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논란을 일으키는건, 독재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 살리겠다고 끝까지 그 문제에 쏟아부었으니까 그런거겠죠. 독재자치고 "경제 살리겠다" 라고 말한 뒤 실제로 해낸 사람 얼마 없습니다. 심지어 있다 하더라도, 박정희 입장쯤 되면 그냥 대놓고 "아 그런 원조 받은 적 없고 다 내꺼다" 라고 해도 상관 없는 위치였잖습니까.

한마디로 나라 갈아엎은 다음 자기 땅이다 싶어서 발전시킨거랑 비슷한 겁니다. 이유가 뭐였던, 그 사람은 그냥 그렇게 경제 발전을 목표로 삼은거죠. 그게 독재자의 여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역사에 "what if..."라는 질문 자체를 던지는게 아닙니다.

박정희가 월남파병할때 존니 욕쳐먹은거 모른가?? 당시 정치인중 누가 소신껏 월남파병했을까?? 다들 반대하던 판에.. 결론은 박정희 아니었다면.. 월남파병은 없었다.

유럽의 원조는 3년간이었던거고.. 한국은 해방후 24년간 받은 총액이라 1년으로 따지면 2억불도 안됐던거다.. 원조받은게 대부분 식량하고 정부예산에 투입된거였고.. 그래서 정부가 예산집행할때 미국눈치봐야했던 이유다.. (국가예산 70%가 미국지원)
44억불 (무상지원)중 이승만이 받은게 30억불이다.. 해방후 15년간..

2차대전후 유럽이 미국지원받아서 성장했던걸까??? 애초부터 산업화 거친 선진국들이었다 전쟁때매 단기간 지원이 필요했던거고..
유럽빼고 미국의 PL480조 받은 국가가 인도, 한국, 모로코, 베트남, 브라질, 투니지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이국가들은 식량원조 받는기간동안 미국내 수출 규제로 묶였었는데.. 이중 한국빼곤 천연자원 풍부한 국가들임..
참고로 대만은 PL480안받았슴.. 나중에 AID (현지 현찰로 미국이 사주는 방식)할때 식량원조 받았고..


다시 말하지만 박정희라도 월남파병없었다면 경제발전 못했어.. 당시 월남파병했을 정치인들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