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5308
뉴스내용중
'박정희 체제의 특성인 개발독재로 인하여 노조운동은 철저히 탄압을 받았고 노동자들의 생활은 피폐했다.
기능공과 어린여공들이 기준 노동시간 넘기기나 심야노동을 일상화했으며 피땀어린 삶을 살아야했다.
1960~70년대 한국경제의 경이적 성장을 이끌었던 자영업자와 젊은 화이트칼라층 샐러리맨, 전문기능인들
역시 비슷했다.'
'박정희 정권의 개발독재 방식에 의한 경제성장 정책은 불균형성장론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았다.
이 불균형성장론은 낮은 이자와 장기상환 조건의 외자를 기업들에 할당하는 권한을 가진 집권세력이
특혜를 주는 불합리 구조로 악용됬다. 그 결과 국가 부(富)의 심각한 편재 현상이 구조화했다.'
'국정 최고책임자가 특혜를준 재벌기업들로부터 통치 비자금을 받은 일이다.
10.26 직후 청와대를 수색한 합동수사부 요원들은 그의 집무실 캐비넷엣 현금 9억원을 발견했다.
당시 9억원이면 현재 화폐가치로 100억원 가까이 될것으로 추산된다.
그후 여러종류의 재판과정과 언론 취재에 의해 기업인들이 청와대를 방문할때 비자금을
각다 바친것으로 밝혀졌다.'
'의전 과장 박선호는 군사법정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박 대통령의 주연과 여자에 대해 증언했다.
한달에 열 번씩 그런 주연을 벌이며 그 자리에는 항상 술 시중을 드는 여인이 두명씩 동석했다는 것이다.
국정을 책임지는 최고 권력자의 사생활로는 지나치게 타락한 행태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통치비자금을 정치인과 군 장성들에게 주는 '하사금'으로 썻다.
그런 방법으로 정치인들을 공작했고 군부에 하나회와 같은 친위 세력을 육성한 것이다.'
김재규x파일에도 비자금관련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무조건 박정희까는 글은 부담스럽다는분들은 '김재규 X파일' 추천합니다.
님들이 말한것처럼 경제성장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박정희의 인간적인 면도 소설형태로 잘 서술해놓았고
재판후에 나온 비자금
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여대생 ,연예인지망생)의 증언(이둘 덕에 박정희 여성편력이 만천하에알려짐)
하여간 거의 모든 사실에 대해서 서술해놓았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하고,
모든 독재자가 그렇듯 자신의 측근들에게 진정한 충성은 받지못했습니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했을 당시 박정희의 측근들이
'각하를 시해하다니 용서못한다!!!!!'
였을꺼 같습니까?
'아 박정희 죽었네 아오 내가 그놈한테 얼마나 아부했는데 후우...
우리 이제 김재규한테 붙어야하는거 아님?
받아줄라나 아 먼저가서 고개 숙여야할것같은데'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_-
당시 2인자였던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였기때문입니다.
여기서 전두환이 다음정권을 잡을수있었던 이유가 나오는데
김재규를 체포해서 재판에 세운게 전두환소장입니다.
이후에 정권을 잡죠.
마지막으로 이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강력한 통치자, 권위있는 지배자를 희구하는 것이 신민형의 유산 때문이다.'
'합리적이고 탈권위적인 지도자를 유약하고 무책임한 것으로 간주한다.
여기서 부도덕하고 비리를 저질러도 경제만 잘 관리하면 유능한 정권으로 평가하는 풍토가 자리잡았다.'
아직도 박정희를 존경하고 와서 또 대통령하면 잘 살것같습니까?
잘 생각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