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이상 비정규직 181만8000명 사상 최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06&newsid=20110529214119284&p=khan

공기업, 대기업만 노리다가 내 눈이 높은 것 같아서 낮췄다

비정규직으로 갔다

정규직보다 일 더하는데 돈은 안준다

툭하면 짤라버린다고 하면서 사람 속 뒤집었다

글다가 정규직 시켜준다고 해서

이 악물고 열심히 일했다

근데 회사가 어려워서 정규직 못해주겠단다

결국 나와서 중소기업 갔다

주 5일 근무는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

일도 무지 하는데 월급이 적다

근데 그 작은 월급이라도 늦게 나오는 일이 허다하다

회사의 비젼도 안보인다

성장 가능성도 안보인다

결국 난 다시 대기업 준비하러 회사 때려쳤다

솔까말...

한국중소기업들은 상당수가 가망이 없음.. 특히 대기업 하청하는 인간들 보면 졸라 입에서 욕이 나옴... 그 따위 기업갈 바에는 그냥 외국계 기업가는 것이 최고임...

지금은 그 비정규직조차도 없어서 실업자들이 넘쳐나는 세상. 이게 정상은 아니죠.

중소기업이 제데로 커서 대기업으로 커져야 몇만개는 일자리가 나올텐데
그런거 없고 대기업만 키워주기 ㅇㅇ

제가 나온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이 98%였습니다
비정규직이 많은 게 아니라
대졸자가 남아도는 게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진짜 이놈의 나라는 이런 엽기적인 구조 가지고 어떻게 버티는거지

미국 서부개척 시절.
서부 개척에 묘미는 당연히 광산업 이었지요. 금/석탄/구리/은.....
그 막장에 들어가는 것은 먹고 살지 못해서 뭐라도 하느니 이거라도 하자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요. 하루에 들어가면 최소 8~10시간씩 일하는, 햇빛을 보지 못한다고 했구요.

산업혁명시대 영국...
절대군주 엘리자베스 여왕은 자국의 공업화를 위해서 곡물가격을 확~ 때려잡습니다. 인도/브라질/아프리카 등에서 넘어오는 밀/감자/보리를 시세의 2~30%에 풀어버린 거에요.
결국 영국내 농업종사자들은 쫄딱 망하고 도시로 상경합니다. 자신들을 망하게 한 군주가 위대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해야 했던 일은 1주일 내내 12시간 동안 여성은 방적기 앞에 앉아서 실을 갈아끼우는 일이나 남성은 증기기관에 석탄을 계속 퍼넣거나 타고 남은 찌꺼기를 치워야 했고 애들은 작은 채구로 인해서 청소를 했지요.

작금의 중소기업업체에 근무하는 상태가 저 시절보다 낳아진것이 무었일까요?

대졸자가 너무 많습니다. 대학을 줄이든가 해서 고졸자가 다수인 사회를 만들어야합니다.

ㄴ채용에서 대졸 고졸에 대한 메리트가 없는 곳이 많아져야죠.. 일단 대졸이상 뽑는 채용조건에서 고졸자가 많아져봤자 원성만 높아지고.. 대학을 줄이면 고등학생들 정말 피터짐..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기업의 구조도 웃기지만 그것보단 대졸자가 너무 많은 것도 고학력 백수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

liberia// 나아진 점이 있다면, 모두가 "낳아진 것" 이 사실 "나아진 것" 으로 적혀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