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0606n00330?mid=n0411
등록금 반값 찬성 쪽 의견
가난한 사람이 신분상승 해서,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 대기업 입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학 교육'뿐이다.
그런데 대학 교육을 받기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내야 할 돈이 너무 많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은 신분상승이 불가능하다. 영원이 가난할 수 밖에 없다.
등록금 반값 반대 쪽 의견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서 대학 진학률이 너무 높다.
그래서 대학 나와도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한다.
즉, 직업에 대한 인식(귀천을 따지는 유교문화:사농공상)이나
대졸자 위주의 채용과 같은 국가 구조적인 문제이다. 등록금 반값이 답이 아니다.
중립쪽 의견 : 대학이 문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지방 사립대들도 스스로 대학이라고 합니다.
정작 국가의 브레인을 키워내는 수도권 국립,사립대도 대학입니다.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려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은 '대학'으로 인정하고 장학금을 대폭 늘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라는 주장이 있던데. 이것도 꽤나 매력적이더군요.
부작용으로는 몹시 경쟁위주의 사회가 될듯하지만.....
뭐... 제가 보기에 가장 상식선에서 이해가 될만한 양쪽의 주장을 가져 와 봤습니다.
대학생들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수꼴이나
대학 국영화 같은 비현실적인 주장을 하는 좌빨 같은
극단적인 주장은 볼 가치가 없더군요. 그나마 저 두가지 주장이 가장 말이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