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감당 못할 등록금…나는 이래서 촛불 집회에 나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092144345&code=940100

제가 볼땐 국민 세금으로 때우는건 말도 안되는 거고,

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만큼 빨아먹으면서 한편으론 주식투자로 반토막 내놓고 

토막난 만큼 더 빨아먹으려는 대학쪽 재정운용 투명화 수술이 시급해보이는데 말이죠.

학생이 호구냐!!! - 홍익대생의 절규-

근데 학고받은사람한테도 반값주는건좀 그렇지않나요 기준이 있는게 맞다고보는데;;
그리고 반값으로 하면 그 돈은 어디서 매꾸나요?? 국회의원들 품위유지비에서??

ㄴ주식 날려먹은 돈으로

흠......

10~50대 까지 다 뭉쳣네

대학이 얼마나 벌어먹고사는건 모르는구요 캠퍼스짓는다고 땅사놓고 몇년을 가만히두는것도 잇고 더러운거 많아요

ㄴ 기여입학제로 대학이 운영되고 있었다면, 그런 짓을 하는 대학은 지금쯤 기부금이 없어서 대학 운영조차 되지 않았겠죠.
전형적인 공무원부정부패나 대학의 운영부실은 그 원인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학은, 미래교육투자 라는 명목으로 적립금을 가지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그 돈으로 인해서, 향후 몇년이상은 유지될수 있는 상황의 돈을 가지고서, 남게되는 막대한 자원을 헛 쓰고 있거나 묶어두거나, 또는 날려먹기도 합니다.
이런 움직임을 안다면, 기여입학제로 사람들이 들어올리가 만무 하겠죠.
즉, 기여입학제는, 어떤 면으로 보면, 그것이 대학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여입학제가 가능한 대학교가 있었더라면, 적어도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대학이 남아 있었을텐데, 3불금지라는 법 때문에, 국내 어느 대학도 저것을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것도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운영" 에 발목잡는 일중에 하나 인데. . .

교육으로 장사함 ㅋ

우리나라는 유럽국가들 복지수준 따라갈려면 멀은것 같어...

한국에 교육자가 어디 있나 장사꾼들 천지지

제도 시행 이전에 대학으로 인생의 서열이 확정되버리는 사회 풍습이 완화되고, 제대로 된 기부문화가 상류층에 정착되는 게 먼저 필요하다는 걸 기여입학 제도 찬성자들은 분명히 해야 함.

기부금 액수가 아니라도 서연고니 서성한이니 대학의 질 평가는 심할 정도로 잘 이뤄지고 있는게 지금 한국사회인데다 '기여' 나 '기부' 가 가능한 건 상류층이나 기득권층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기여나 기부에 대한 확실한 범위가 법적으로 정해져있고 이를 악용하거나 위반할 시 법적 처벌 근거도 명확해야 함.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대비책이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는 한 기여입학제도는 그 취지가 아무리 긍정적이더라도 결국 부자들의 돈지랄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