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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정신 쩌네요 진짜
멜트다운 : 연료봉이 녹아서 원자로 바닥으로 낙하
멜트쓰루: 바닥에 떨어진 연료봉(녹았으니 핵물질반죽이라 칭하자 &.&)아니. 핵물질반죽이 원자로 격납용기를 뚫고 땅속으로 파고듦
차이나 신드롬은 meltdown(원자로 노심의 용융)으로 야기될 수 있는 최악의 가설이다. 즉,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으면, 원자로 노심의 온도가 섭씨2000 도이상으로 점점 올라가게 되고 마침내 극고온으로 원자로 하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이를 통하여 핵연료 물질이 녹아내린다는 것이다. 녹아 내린 핵연료는 핵분열의 속도가 제어되지 않은 채 공기중 산소의 도움으로 연쇄 핵반응을 계속하게 되고 땅까지 함께 녹이면서 더 깊이 녹아내려 긴 구멍을 만들며 지구중심을 지나 지구 반대편의 중국(*미국 기준으로)에서 솓아 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차이나 신드롬이라는 명칭은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원자로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1971년 핵물리학자인 Ralph Lapp에 의하여 붙여졌다. 또한 1979년에는 “차이나 신드롬”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기도 했다. (Jane Fonda 주연)
물론 이 가설은 현실성이 없다. 왜냐하면 지구중력은 지구중심에서 제로(0)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한 깊이까지 실제로 녹아내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녹아내린 핵연료덩이가 지하수와 만나는 경우인데, 이렇게 되면 지하에서 대폭발이 일어나고 녹아내려온 구멍을 통하여 핵물질이 대기중으로 높이 치솟아 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핵물질은 제트기류에 유입되고 며칠안에 전지구로 퍼져 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