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넘어 ‘대학교육 공공화’ 목소리 꿈틀댄다

http://news.nate.com/view/20110612n11381

 

아니 글쎄 대학교육 공공화고 반값등록금이고 간에 대학 재정 투명화가 먼저라고;

그 말 그대롭니다. 투명해지는게 그 무엇보다 1순위.

투명화 못하면 사립대 지원 끊고
국립대 공짜로 만들면 됩니다
어차피 지방발전을 위해선 국립대 활성화가 필수이고
등록금차이땜시 내릴 수 밖에 없음

저는 대학을 가야만 그나마 쓸만하다는 직장에 갈 수 있는 현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울나라는 막말로 중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는 일을 다 대졸이 하죠.
그러니까 직장엘 들어가도 내가 머하러 비싼 등록금 내가면서 그리 공부했는지(?) 후회하고
이미 중학교때 할만한 자기 정체성에 대해 늦은 나이에 고민하고
다른 길은 없을까 생각하게 하는 현실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일단 연구직과 같이 특수한 직종을 제외하고
쓸데없이 고학력을 요구하는 기업들에 대해 세금을 더 매기는 방법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걷힌 세금은 교육에 투입해서 더 나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면 되는거고요.

글구 문제가 많은 사학들은 전부 감사해서 비리가 적발되면
이사장부터 보석이나 사면따위는 없이 줄줄이 다 구속해버려야 됨.
과징금도 어마어마하게 물리는건 기본이고요.
미국애들이 여러가지로 맘에 안들지만 분식회계같은 기업비리가 들통났들때
기업에 매기는 과징금은 대단히 맘에 듭니다. 기업주가 단번에 바뀌니까요.
울나라도 재벌들이 벌이는 비리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가해야 됩니다.

투명화되야지만. 그뒤에 무슨 짓을 하든 효과가 생길수밖에 없는데.

현재 25~28살 사이에서, 사회인중에 고졸자 보다 대졸자가 훨씬 많습니다. (취업하려는 사람기준. 이미 취업된 사람 제외
기업에선, 오히려 저 나이대의 고졸자 찾기보다 대졸자 취업자가 오히려 없습니다.
오히려 연구직은 학/박/석사 가 아니면 하지 말라는 상식도 사실 좋은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보다, 비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과학이 발전된적도 있는것을 감안하면(물론 기업은 과학발전보다 이익추구가 먼저겠지만)
절대적으로 학력으로 일을 구분하는 잣대를 세우는건 이시대가 만든 가장큰 오류이자, 인간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강력한 예 입니다. . .

솔까 대학 너무 많음... 재정 투명화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고

전국에 대학교 한 서른개 정도 남기고 다 없애버려야 함

이야기는 나올 수 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수정할 점을 발견해내서 고치면서 완벽한 안으로 다듬어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