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격 사건…꼬리에 꼬리 무는 의문 3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10619184325999&p=mk

 

10년간 이용해 온 항로고 이탈하지도 않았고 20분 전에도 똑같은 항로로 민항기가 지나갔는데 그 비행기는 왜 쏘지 않았을까?

 

민항기까지 격추시키고 수백의 생명을 희생시켜 북풍을 일으키려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격추시키려고 했다면 로켓이나 대공포를 쐈을 겁니다. 하지만 기사에서 지적한 것들은 충분히 이상합니다.

만약 격추됐다면 북의 짓이라는 소리가 100% 나왔겠죠.

진실은 초병만이

이번 사건으로 민항기 구별 교육이 시행될듯.
인연에도 없던 뱅기 공부를 하게 될 해병대 분들에게 애도를... :]

근데...

우리 군이 저걸 격추시키라고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K-2를 쏜 것은 위협용의 대공입니다..

비행금지공역에 접근 또는 침범시 절차도 되어 있습니다.

공군 전투기 마저도 민간 항공기에 대한 격추는 교전규칙에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설령 그 비행기에 어떠한 사람이 타고 있던, 어떠한 위험물이 있던지 말입니다. 경고방송--> 불응 --> 위협기동 또는 탐조등 투사 --> 위협사격 순으로 침범을 방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비행하더라도 대한민국과 그 동맹국에 즉각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격추명령은 불가능합니다.

이 이상의 절차도 있다고 하지만.... 그 이후의 절차는 대단히 복잡하고 현장에서 선조치 후보고 되는 개념의 것이 아닙니다. 실제, 위협사격부터의 절차도 현장에서 선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것가지고 북의 소행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 - a)

북의 짓이니 뭐니 한번만 더 했다간 역풍이나 제대로 쳐맞을걸요

평소엔 아무 일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 초병의 행동이 이상한거겠죠
애초에 민항기는 야간비행때 머리, 날개, 꼬리에 깜빡이는 빛을 켜고 다닙니다. 밤에 날아가는
비행기 보면 알죠.. 깜빡깜빡이는거 보이니 아 비행기구나 하는걸 압니다만
적국 비행체가 그렇게 깜빡이고 다니려고요;
초병이 민항기랑 비행체를 구분하지 못한게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여객기는 AN2기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