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374
그는 반값등록금 논란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에서 불쑥 반값 등록금이라고 내놨단 말이다. 내놓고는 감당을 못해 가지고 후퇴하고 말을 돌리고 그러니까 학생들이 흥분해서 데모하는 게 당연하다"며 근본책임이 한나라당에 있음을 지적한 뒤, "불은 여당에서 질러놓고, 학생들 데모한다고 경찰관이 잡아가고 이게 무슨 짓이냐"고 꾸짖었다. 그는 "무슨 언론계 보고 경찰이 이건 불법이라고 적어주세요 하다가 나중에는 그것도 취소한다고 했다가, 학생들 시위하는 학생들 잡아가다가 또 요새 와서는 허가해도 된다고 하고, 갈팡질팡 아니냐"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남북극비접촉 공개 파문에 대해서도 "북한이 비밀 접촉한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국제관례에도 어긋나고 잘못된 것이나 우리도 무언가 실수한 것이 없느냐 하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왜냐면 서투른 이중 플레이로 이번에 망신을 당하지 않았나? 정부의 망신 뿐 아니라 나라의 망신"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정권이 곧 망할 거라든가, 또는 군에서 사격 표적지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사격 표적지로 만든다든가 이런 필요 없는 일은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실속 없이 왜 북한을 자극하나. 이런 것도 머리를 써야 된다"며 MB의 대북강경책을 힐난했다.
그는 또 "인도적 지원은 해야 된다"며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도 도와주고 있는데 동족의 어린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을 왜 모른 척 하나. 평화를 원하고 화해와 협력을 원한다면 인도적 지원은 하는 게 좋다. 인색하게 보이면 안 된다. 우물쭈물하고 그러지 말라"며 즉각적 대북 인도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라고는 했지만 이만섭이란 인물에 대해선 평이 갈리네요.
어쨌든 이번 발언만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