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만 부른 '개고기 축제', 결국 무산

http://news.nate.com/view/20110624n24903?mid=n0411

 

이해가 안가네

 

그럼 왜 한우축제는 반대 안하나?

 

애견인들이라고 자칭하는 것들이 반대하는게 개고기 먹는거 자체를 반대하는건가?

 

그런 인간들이 개한테 소로 만든 육포는 존나게 쳐먹이지

저기 동조한 연예인은 또뭐고

동물사랑협회가 아니라 개사랑협회인가보네 ㅋㅋㅋㅋㅋ

육포는 존나게 처먹이지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고기도 결국의 하나의 문화.. 저도 한때 개를 키우고 개고기도 먹은적이 없지만 먹는거에 대해 별로 반대하지 않습니다. 저기서 반대하는 사람들중 돼지,소,닭 이런 우리가 흔히 먹는 동물을 키워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련지.. 돼지는 개보다 머리가 좋은 동물인데...

하지만 현재 식용개를 육성하고 도축하고 거기다 위생적인 거까지 포함한 그런과정은

백번 까여야 마땅하죠

......

어느쪽이 옳고를 떠나서... 굳이 항상 논란이 되는 개고기 축제를 한 건 좀...

개념없는 애견인들 편 드는 건 아닙니다만 항상 시끄럽고 골치아픈 이수잖아요?

수요가 부족한 개고기를 어디서 수급할지, 전문적으로 식용 요량으로 키우는데는 굉장히 드물죠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들도 식당으로 많이 가는데.. 요즘에야 개장수들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키운 사람들이 있으니까 유기견도 있는거죠
어떻게 보면 유기견 주인들도 개고기 산업에 한 축을 담당한 숨은 공로자들일겁니다 -_-;
개 키우는것도 좋고 식용문화를 비판하는 것도 좋은데 일단 안버리고 그런 말을 해야 신빙성이 있죠

돼지도 먹고 닭도 먹으면서 대체 왜 개는 차별대우를 하는 거냐 ㅋㅋ

트윗에서 해당 행사에 대한 항의글들을 보면서 왠지 썩소가 지어졌죠.

개를 키우고, 도축, 유통하는 과정은 법적으로 하면 다 불법입니다.
그렇지만 전통음식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이걸 제재하기도 모한....
결국은 법의 사각을 벗어난 음성적 형태가 되서
위생과는 담을 쌓는 결과가 나온거죠.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집안에서 개를 키우는거 자체가 개를 학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개는 집안에서 사는거보다 자연에서 사는걸 더 원하지 않을까요..

개고기 먹는 건 좋은데 우리 뽀삐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