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16427
등록금 여기서 더 낮추면 대학의 국제경쟁력이 위험해지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 연고대가 10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국제순위가 올라갔는데요.
다른 학교랑 비교해보면 그렇게 등록금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북경대의 경우 1년 교육비가 1800만원가량 하는데, 북경대보다 순위가 높은 서울대는 1년 400만원이죠.
와세다대보다 연세대가 훨씬 국제순위가 높은데,
와세다대는 1년 등록금이 1500만원가량인데도 불구하고 연세대는 800만원이죠.
많은 분들이 과연 우리나라 대학이 현재 등록금 값을 하느냐고 묻지만,
적어도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이화여대 급(국제경쟁력 있는 대학들) 까지는
그 정도 등록금 값을 합니다. 그 이하 대학들은 솔직히 비싸긴 합니다.
결론은 등록금을 내리기보다는 쓰레기같은 지방사립대 다 청산하고,
쓸모없는 곳에 들어가는 정부지원금을 좀더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에 국민세금으로 부담하는 수밖에 없어요.
대학이 스스로 등록금을 낮추려면 그러한 근거가 있어야할텐데 이건 대학 감사로 해결해야죠.
감사를 통해서 비리가 나온 대학들은 아예 없애버리든가 아니면 지원금을 아예 주지 않는다든가 해서
정리를 해야하는게 현재 문제해결의 핵심입니다.
결국 조건없는 반값등록금은 대학 수의 감소 없이는 국민세금을 이용한 포퓰리즘 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빨리 결단을 내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