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기수 열외' 총기사건 유발했나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10705173521566&p=yonhap

군생활 최대 낙은

휴가와 후임생기는건데

글고 사고 축소하지 말고 그대로 보고 하시죠

글고 분대장은 얼마나 속탔을련지

사고칠까 조마조마한데다가 보고만 있어야 하고

덧글 단놈들 전부다 공익인가
기수열외 / 부대부적응자 / 관심병사 <--- 다 같은말 (부대마다 다른 용어 인듯하지만 다 똑같은 말)
저게 쉽게 되는건 아닌데, 한번 찍히면 제대할때 까지 가는거. 중간에 풀리는일도 없고. . . 일종의 정신병자 처럼 취급하는 거인데. . .

이지메도 진짜 당해보거나, 해보거나 한사람들은 알겠지만. . . 한번 하게되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한, 계속 보는동안은 끝까지 가죠 ㅇㅇ. 대부분이 피해자나 가해자나 둘중에 누가 죽던가, 아니면 특정 계기로 거의 무한정 안만나게 되면 그때 끝나죠.
(안그럼 그 관계 자체가 안사라짐. 학교 / 군대처럼 왠만한 환경에선 피할수 없는곳에선. . .)
만화처럼 피해자가 가해자랑 싸워서 해결되는 수준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해자는 친구들이랑 피해자를 다굴치거든요 0_0

아마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반 영구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사회적 문제 #1

ㅇㅇ... 친구들이랑 저 이야기 하다가 정말...

계급무시에 일과시간 영내 음주.

'경례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에 하라고 만든거야' BOB의 이 대사가 생각나내요.

계급의 정의와 임무와 의무와 책임은 국방부장관과 참모총장이 정한 것인대...이걸 일선 부대 작대기와 갈매기가 생까서야 그 부대 군기는 볼장 다 봤지요.

//loresin
미필이지만.. 기수열외/ 부대부적응자/ 관심병사가 어떻게 다 같은말이되죠.
부대부적응자나 관심병사들 모두가 기수열외당한다는건가요?
기수열외라게 쉽게 뿌리뽑지 못할꺼라는데는 동의하지만 부대부적응자나 관심병사와 같은 의미로 해석하는건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내가보기엔 맨위에댓글단사람이 공익이거나 미필자인듯

기수열외랑 관심병사는 같은말이아닙니당

뭐 같은말은아니지만 선임대접못받는다는건 마찬가지죠 ㅋ

ㄴ 저분은 다같이 왕따의 분류에 해당한다는 의미로 쓰신거 같은대요. 다만 왕따로 인해서 가해지는 부당행위에 따라서 이름이 다른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기수열외의 경우는 닥치고 한명 없는 것으로 치는것이고.
부대부적응자의 경우는 헬프치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것이고
관심병사는 일터지기 전에 자원들여 사건/사고 방지.

대충 이렇게 되니까요.

어째서 기수열외랑 부적응자 관심병사가 같은 의미가 되지 ㅋㅋ

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관심병사중에 특히 병사간관계가 안좋은 경우는 기수열외를 당하는경우도 있습니다. (하극상 / 훈련열외 등)
아예 똑같다고 말한건 아무래도 실수인것 같고, 관심병사/부적응자 중에는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ㅇㅇ.
(제가 실제로 본 기수열외 케이스가 관심병사 라서 그런 시점을 가지게 된듯 ㅇㅇ;;)

더불어서 선임대접 못받고, 분대장 못하는건 다 똑같음 . . .

레알 최악의 고문관 타입이라서 선임 대접 못받고 왕따 비슷하게 당하는 사람 한명 보긴 봤는데..
그래도 최소한 해병대 기수열외? 처럼 반말 찍찍까고 경례 안하고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 정도는
아니었음. 그럴바에야 군의 기강이니 계급이니 제식이니 그런게 뭔 필요함 계급장 띠고 사회처럼 나이나 주먹질로 쇼부보지 -_-;
사고친 상병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군대 특유의 폐쇄적인 똘추문화가 빚어낸 참극이라는 점에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