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를 더 재미있게 하는 '소셜 이벤트' 서비스 네모맨 화제

소셜 커머스를 더 소셜하게 만드는 ‘소셜 이벤트’ 서비스가 등장했다.

크리에이팁(대표 공득일)은 게임과 입소문 요소를 결합한 SNS 마케팅 사이트 ‘네모맨’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네모맨 사이트에 접속하면 1만개의 작은 사각형으로 나눠진 상품 홍보 페이지가 나타난다. 이 작은 사각형 중 하나를 클릭해 당첨되면 그날의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루 5번까지 클릭 기회를 모두 쓴 후엔, 해당 상품을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알리면 클릭 기회를 충전할 수 있다.

당첨 상품을 받으려면 미리 설정된 총 참여 횟수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당첨자들도 친구들에게 SNS를 통해 참여를 권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기업은 자연스러운 입소문 홍보를 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홍보해야 할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득일 대표는 “기존 소셜 커머스는 소셜 특성이 거의 없다”며 “네모맨은 사용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커머스에 재미와 소셜 요소를 가미, 자연스러운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 오픈 이후 10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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