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300톤 '북한갑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726n06135

 

뭐야 이거?

강경책이 바로 이런것이였군요!
친애하는 리명박 수령 가카 반자이!

사실 밀가루가 아니라 300톤 짜리 시한 폭탄이었습니다 여러분-!

이였으면

미친 또 퍼주네

오해다! 북한 식량 창고에서 분진 폭발을 일으키기 위해 특공대원들이 잠복하고 있는 트로이의 밀가루다!!

연평도는?

이런식의 주는사람도 받는사람도 보는사람도 기억에 기억에 오래 안남을 원조는 아예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강경책도 아니고 햇볕도 아니고

좀 강경대응좀 보자 아오 강경강경하는건 죄다 쇼냐

강경대응강경대응 광고를 하더니만... 북한도 이제 우릴 호구로 보겠구먼

솔직히, 강경대응의 결과는 북한 정권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겠지만, 북한 주민의 민생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인도적인 원조는 필요하다고 생각 하지마는, 저게 과연 인도적 성격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는가는 의문....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나마 주민에게 제대로 전달된다면야 참 좋겠지만, 군인들이 배고픔에 못이겨
염장무를 훔쳐먹고, 항명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퍽이나'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웃긴게 밀가루는 받았으면서 금강산 재산권 환수 문제까지 같이 거론 됬는데,
정부와는 대화 안하고 민간 기업들이 (돈싸들고) 같이 나와야지 회담 해준다고 대답했다는군요.
(안나오면 금강산내 한국 기업 소유 부동산들 자기들 멋대로 처리해버리겠다고..)

누가 샀든 말 안듣고 맘에 안들면 다시 뺏어버리는 나라라니, 저런 나라랑 어찌 일을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