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런 버핏 '나같은 부자 그만 감싸라.'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w.html?cateid=1011&newsid=20110816031210278&p=chosun&RIGHT_COMM=R10

한나라당. 보고 있나?

우리나라에 저런 마인드의 사람이 나오는게 빠를까, 아님 제게 여친이 생기는게 더 빠를까?
이번만큼은 후자 쪽에 걸겠어! 아니, 걸수 있어! ㅠㅠ

근데 솔직히 워렌 버핏이 진짜 짜증나는건.... 다른 부자들은 존나게 까면서, 정작 자기는 까면서 자동쉴드 쳐지는걸 알고 저런다는겁니다. ㅡㅅㅡ; 노림수가 저거인거죠. 완전 구글이랑 똑같이, 남들이 하는건 다 나쁜거고 다 돈 벌려고 악을 쓰는거니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바꿔야 되고, 자기 본인은 문제가 전혀 없다는 식....

솔직히 상류층 쉴드 쳐줄 생각도 없지만, 나서서 "우리 쉴드 쳐주지 마세요" 라고 하면 프렌드 쉴드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ㅡㅡ;;

그리고 감세를 원하지 않네의 문제가 아니라, 세금을 백날 올려야 안낼 새끼들은 안냅니다. 세법이 완벽한 것도 아니고.... ㅡㅅㅡ;;

DieKatze // ;; 무슨 헛소리신지 모르겠는데.. 위선이 악보다 더 나쁘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적어도 워렌 버핏은 자기한테 걸린 세금이나, 자회사에 걸린 세금은 세법 악용하지 않고 일일이 다 내고 있습니다. 세무서가 때리는 세금 그대로 다 낸단 말이죠.

자기가 한 말 지키면서, 할 말 합니다. 이걸보고 이 사람이 짜증난다라.. 전 대한민국 대기업 사장들이 전부다 짜증나는 사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보다 세수가 훨씬 더 늘어나겠죠.

그리고 감세를 원하지 않네의 문제가 아니라, 증세를 원하고 있죠. 자기보다 자기 비서가 내는 세금 비율(액수 아님)이 더 높다구요. 그리고 세금 백날 올려야 안 낼 새끼들은 안 낸다... 그래서 어쩌자는거죠;;? 세금 더 내리자는건가요? 아니면 이대로 가자는건가요? "부조리한 법 고쳐봤자 현실은 안 바뀌니까 안 고쳐도 됨" 입니까?

님이 말한 '안 낼 새끼들' 빼고도 낼 사람들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가 굴러가는 것이죠.

버핏에게 큰 문제가 없는이상, 저사람은 부자를 깔 권리도 있고 저사람이 까일 이유도 없다 봅니다

비사지님이 재대로 지적하신것 같네요

댓글 두방 훅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