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00만원… 학부모·학생 허탈

http://news.nate.com/view/20110818n07517

 

아니 그럼 반값등록금 믿었어요?

 

지들 표심잡기에 또 당한거라니까

 

애시당초 반값등록금이 아니라 재정 투명화부터 외쳤어야지..

정말 등록금이 반값이 될 거라고 생각한건가.... (나원;)

학생회장이 졸업쯤에 차 뽑는다는 말도 있던데
그런소리는 안없어지나?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고 학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하는건데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지않고, 국가에 조치를 바라면서, 학교가 바뀌길 바라면, 학교는 안바뀌죠. 학생들이 학교를 직접 바꿀 생각이 아니면 절대 바뀔리 없는 것중에 하나.

ㄴ학생도 모여서 시위했다는 기사는 못보셨음??? 당장 우리 학교 학생회장도 삭발, 단식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사학재단을 저금통으로 쓰는 정치인세력 퇴출 그리고 대학은 국민의 80%는 안가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사회 요거 두개 되기 전엔 답이 없당께롱 뭐사실 두번째는 지금 당장해도 상관없는데 첫번째 애들이 지들 손 안대고 코풀려고 장벽을 만들어놔서 ㅋ 결국은 사학재단 청소밖에 답이 없다

그걸 믿다니.. 가카를 믿었어?

그런데...

만일 학생들이 국민세금 투입해서 반값하라면 그 인간들에게 凸날릴 것임.

가카를 믿느니 하느님을 믿지

천제누구 // 근데 학교나 교수들이 같이 안움직였음?
그러면 학교/교수들이 문제인거. 교수들이라도 동참하고 내부행정정리 요청까지만 되어도 잘된건데. . .
교수들조차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학교전체가 문제. 학교내부문제를 고발 하던가 관두던가 해야죠.
학교측은 어차피 학생이라는 수요가 있는데, 안들어줘도 '수요' 에 문제가 없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을 해도 안고쳐 줍니다. 단체 퇴학이나 휴학 / 또는 교수등의 부실한 교육수준에 대한 문제제기등 다발적으로 요청을 해야 들어줍니다. (단체퇴학은 좀 무리수일까요 . . . 학생들 미래를 생각하면. . . 근데 제가 회사사장이면, 이것을 한 이유나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람이 괜찮으면 내부관리자로 시킬것 같네요. 이보다 깨끗하거나 할사람은 없을테니까.)

단순히 등록금만 비싸다고 내려달라고 하소연하고 시위해봐야 안들어 줍니다. 다양한 방향으로 학생도 학교에 공격을 하고 견제가 가능할때, 요청이 이루어지고, 교섭이 가능한겁니다.

교수수업의 질이 엄청 안좋은 수업의 경우(흔히 책읽는교수라는 경우가 있다죠? 아니면 조교수가 대신때우는 경우라던가.) 아예 수업자체를 녹화하거나 해서 교육청에 고발해버리는것도 가능할겁니다. 물론 이건 교수를 공격하는것이지만, 그런 공격을 당해도 무난할 정도의 교수라면 그냥 학생들의 카드로 쓰이는게 맞습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이 땅에서 나오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께요
적어도 학교 vs 학생 구도로 보면 학생은 상식적인 소비자와 고객 관계와는 좀 다르게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퇴학, 여기서 말로 하기는 쉽지만 정작 개개인으로써는 매우 힘든일입니다
단체 휴학이런것도 쉬운게 아님은 잘 아실겁니다. 학기중에 복학할수도 없으니 개인으로선 그대로 시간낭비가 되버립니다. 전교생 대다수가 연합한다는것도 힘든일이고요

단체 수업거부는 있었습니다. 교수들도 성명 낸적 있었고요. 다만 학교들이 연합해서 움직인게 아닌 단일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 큰 의미는 없어씁니다
시위 자체가 학교를 향한 하나의 공격 수단입니다. 타 대학생들과 연합해서 대규모로 움직일수 있기에 오히려 파급이 큽니다. 또한 등록금문제가 몇몇 대학의 문제만이 아닌 대학 전체의 문제니, 대학간 동맹하여 시위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같아 보입니다
실제로 시위덕에 발등에 불 떨어진 정치인들께서 반값 등록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