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만 IT강국.. 정작 한국의 내부는??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26&newsid=20110819213615818&p=sbsi

 

정통부랑 과기부 없앨 때부터..

 

미래는 예견되어있습니다.

ㅉㅉ 그래서 대기업을 밀어주면 안된다고 병신들아 제발 정신좀 차려
안철수님이 왜 대기업을 까냐? 다 이유가 있다
지금 대기업 이딴식으로 가면 저렇게 되니까 그런거라고

중소기업 망하고 대기업 흥하는데 우리나라가 안망하게 생겼나?
아니 옛날은 그렇다 쳐도 지금은 좀 ㅡㅡ;
정신좀차리자

벌써 대기업 밀어준 돈으로 다른 중소기업 밀어줘봐
삼성 망해도 우리나라 끄떡없는데
아 .. 진짜 다른나라 대기업이 몇개인지좀 새봐라
안철수님 ㅜㅜ

L

삼성 망하면 일단 실업자들이 생깁니다.. (삼성망하는 것을 바라기 보다는 삼성에 걸맞는 중견기업들을 도와주면서 이들이 힘을 합칠 경우 삼성도 함부로 못하는 그런 기업이 되야죠.. 그리고 유령중소기업들은 다 쫒아내고..)

삼성 망하면 생기는 실업자들 vs 삼성에 고혈 빨려가면서 망해가는 중소기업(과 노동자들)

삼성이 망해서 나라가 망할 정도면, 애초에 '나라'라고 부를 수 있나요? 혼자서 정부보다 많은 돈을 벌고 소유하는 세계적인 재벌 카를로스 슬림과 멕시코의 현 상태를 보시길.
이대로 가면 혹여나 삼성이 휘청거릴때 국고를 털어서 지탱하고, 삼성의 ATM이 되는겁니다.
월가랑 GE 안망하게 한다고 미친듯 돈을 풀었던 미국의 후폭풍이 디폴트 위기까지 오고 있고요 ㅋㅋ

아 뭐 저도 삼성 망하라고 생각은 안하죠 ..

L
글쎄요..

핀란드도 노키아가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죠... (오죽하면 노키아가 휘청거리면 핀란드의 복지에도 타격을 받는다는 말이 있죠..)

삼성 망하면 생기는 실업자들은 중요치 않게 보시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도 사람입니다.. (--a) 고혈빨리면서 망해가는 중소기업을 구조하고 법적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

대기업을 무조건 망하게 만드는 것도 위험하다 이것입니다...

삼성인간만 인간인가요
대기업 직원 아닌인간들 다 죽어야겠네

핀란드가 왜 노키아가 먹여 살릴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지 알면 당연히 우리는 핀란드랑 다르게 가야 정상 아닌가요? 핀란드는 강대국 사이에 끼여있으면서 제대로 된 나라를 이루지 못하고 약탈과 침략을 밥먹듯 당했던 북유럽의 대표적인 약소국입니다. 기후는 겨울 뿐이고, 수출할 수 있는 지하자원도 없고(그나마 나무 수출로 명맥) '핀란드' 라는 독립국의 이름과 자기들만의 문화, 언어를 가진게 100년 좀 넘은.. 미국보다 나라의 정체성이 짧은 곳이죠
우리나라랑 비슷하기 때문에 대조되는데 그래서 핀란드는 믿을건 오직 사람뿐이라는 일념 하에 교육과 복지에 올인하다시피 하며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그 결과가 노키아고요..
한때 핸드폰 세계 1위, 70%의 점유율, 핀란드를 먹여 살리고도 돈이 남던 신화입니다.
노키아가 이대로 쭉 잘 나갔으면 핀란드도 문제가 없었겠죠 하지만 노키아의 삽질 때문에 핀란드도 같이 휘청대는겁니다.

레알 이런 스토리를 원하시나요? 삼성에만 의존하며 ATM 노릇하다가 휘청이면 같이 고꾸라지는? 개인적으로 핀란드의 선택이나 정책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핀란드는 핀란드 나름대로 자기들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리소스로 가장 적절한 선택을 했을 뿐이니까
그걸 정책적으로 비난하거나 잘못됬다고 할 수는 없죠
다만 우리가 핀란드랑 비슷한 환경이되 핀란드와 노키아를 보고 좀더 나은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50년 정도만 더 가면 핀란드꼴 나는거죠 대기업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국가 경제.

+ 덧붙이자면 노키아는 핀란드의 모든것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노키아가 나라에 쏟아붓는 천문학적인 지원은 일반적인 기업이라고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냥 공기업이나 다름없음
대규모 핀란드인 의무적 채용, 매출의 절반 가까이 되는 세금 납부, 학과 교육에서부터 사회 교육까지 한번에 책임지는 인턴쉽 등. 삼성이 우리나라에 있음으로 해서 해주는게 뭔지 자문해볼 좋은 케이스 아닙니까? 세금을 제대로 내나 사람을 엄청나게 뽑아가기를 하나 국가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나...

LoreSin << 왜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십니까?? 그럼 대기업 임직원들이나 신입사원들은 깡통차고 굴러다니면 그 쪽이 어디 취업이라도 시켜준답니까?? 내 말의 요지가 뭔지 모르시나 본데..

아니 그렇니까...

삼성을 강제로 망하게 할 것이 아니라 상생을 바탕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고혈못짜게 법적조치를 취하게 하고 CSR을 강화하도록 정부에서 나서서 소매를 걷어 올리면 다 해결된다 이것입니다. 무조건 대기업을 지도상에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중용의 미와 그것을 강제할 정부의 법적 조치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본을 보면 답이 나오죠...
일본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잘 협력하고 대기업은 대기업 나름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업체들로분터 조언까지 구하면서 대기업의 막강한 덩치로 중소기업들을 국제시장경제 속에서 보호해주니 미국의 길을 가지 않고 일본 기술이 여전히 발전과 창의를 거듭하고 있죠..(반면.. 중소기업만 밀어붙인 대만은 뭐 아무리 지원을 해도 국제사회의 대기업들의 물량 공세에 결국 카운터 펀치당하고 경기가 갑자기 변동할 시에는 그냥 덩치가 지푸라기만하기 때문에 쉽게 휘청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갑자기 누구를 뭔가 대기업 만세로 몰아붙이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기분 탓이겠지만..)

덤으로 과징금도 지금의 몇십배로 올리고... (그리고 임금착취와 노동착취를 하는 유령중소기업들도 동시에 때려잡고..)

동앗줄 하나 믿고 매달려있는데
옆엣놈이 동앗줄 썩어서 휘청댄다고
야 이거 동앗줄 하나만 믿어선 안되겠구나 하면서
동앗줄을 자르면 안되죠. 다른 잡을걸 만들어야지

문제는 동앗줄에 점점 더 의지하느라 다른 잡을걸 생각 않는것

[Cs]caesius
// 님이 말하신 이론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님이 말하신 "다른 잡을 것"이란 가능성이 잇는 경제원동력을 말하는 것일텐데
보통 이런 기업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기업들"입니다
문제는 이런 기업들을 죽이는게 대기업이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거죠 -_-;

원래 차세대 먹을거리는 만드는 기업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나오지 대기업에서는 별로 없어요
대기업은 원래 우려먹기가 특기니까요 -_-; 특히 한국 대기업은 더함.....

말을 할 필요도 없는 주제....

삼성 없어진다고 나라 망한다면 앞으로의 이 나라는 답이 없는 겁니다. 대기업 하나의 존재 유무로 그 나라의 흥망이 갈린다면 뭐, 그 나라는 해당 대기업의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삼성망한다고 이나라 망한다는게 얼마나 암울한 현실인지 알수 있는거임. 삼성은 삼성대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로 살려야 내수와 성장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음.

그러나 현실은 대기업은 열심히 후빨하면서 하청. 하도급으로 중소기업은 죽이는 형태는 정말 우울하기 그지 없음.

그런데 어느 나라나 그 나라의 흥망을 결정하는 대기업이 한두개씩은 있어요. 괜히 잘 나가는 기업인들이 정치인들 앞에서 기어오르겠습니까

대통령 초임 때 구미에서 소프트웨어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야기들 생각하면 피가 역류한다는...

후레자식님은 일단 김용철 변호사의 책을 좀 읽어보시고 생각을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듯

L

그럼 책 사주세요.. ( - - a)
읽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자꾸 사람을 대기업 만세론자로 몰아붙이는 듯??)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라..
대략 십수년전에 똑같은 소리로 망하는거 억지로 살려놓을려고했던 기업이 있었죠.
대우라고...........
대우가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그래서 대우망하고 우리나라 망했나요?
애당초 일개 재벌한테 나라 운명이 걸릴정도면 나라가 다 뭔소용있나요? 걍 이건희 대통령시키고 지맘대로 하게 냅두지.
삼성이 우리나라 경제에 이바지하는게 얼마고 일자리가 몇갠데...
일자리 몇개 안되요.삼성규모에 비해서 삼성마크달고있는 정사원규모가 얼마나된다고 생각하나요?
지내 정사원급여에 반에 반토막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하층민들 양산시키고, 그들이 충성해야하는 중소기업들 고사시키는게 이나라를 위하는 기업이 하는짓인데..
전 삼성1차하청업체 근무하면서 삼성이란기업이 얼마나 악마적 회사인지 깨달았죠. 납품단가?절대 원가이상 줄려고 하질 않아요. 하청업체가 얻어야할 이익까지 모두 자기가 독차지해야한다는 삼성덕에, 직원들 월급도 맘대로 못올려주고, 아니 원가가 100원인데 왜 납품단가는 90원줄려고하는데?????그리고나서 삼성에서 하는말. 원가절감(인원해고)를 하면 10원이상 납품단가가 떨어질텐데 안하는 중소기업책임이지 이익을 내려는 우리책임임?꼬우면 계약끊던가..이러는데 일하면서도 미치는줄 알았죠.
그리고 일본예시를 들으셨는데..일본도 하청업체 고혈빼먹는거 장난아닙니다.
상생은 무슨..도요타가 왜 그지경이 되었는데요.부품생산업체를 조지면 제대로 된 부품이 들어오고 그걸로 조립하면 품질검사 안해도 최고의 상품이 나온다,,그게 바로 원가절감!!
이딴 마인드로 하청업체한테 품질검사까지 몽땅 떠넘겨서 고혈을 쥐어짜다짜다 결국 터저버린게 저번사태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재벌들은 그런 도요타식 경영을 최고의 기업경영이라고 매년 도요타에 연수까지보내면서 배워왔구요.

L
얼래.. 그런가요???
혼다 납품업체에 근무하는 지인이 '그래도 한국 기업들보다는 일본 기업들이 협력업체와 잘 지낸다.'라고 술자리에서 그런 말 하셨는데.. (<< 그래서 일본 기업들은 한국 대기업보다 신사적이구나. // 흠 제 생각이 틀렸군요..)

ㄴ 혼다는 덜할지는 몰라도, 도요타 캐논 소니같이 협력업체 지랄같이 다루는 기업들이 더 많아요. 여튼 삼성이나 cj...이생키들은 도요타 연수갔다오면 협력업체를 아주 씨말려죽일려고 들더라구요.도요타에선 이렇게..도요타에선 이렇게..이쌍넘들 니들은 대갈빡에 똥만찼냐!! 이소리하고팠는데 나이 환갑도 넘으신 사장님이 30줄밖에 안된 녀석한테 머리 조아리고 우리가 못해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는데 아어...지금다시 생각해도 혈압이...

이 나란 답없는 나라임......... 도저히 학습따윈 개나 줘버린 나라임...... 아직도 굴러간다는게 신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