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비난 봇물에 이통사들 '우리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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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이란 뜻을 모르나?

속지마 게이들아. 얼마전에 팬택 문닫게 생겨서 수리 교환이라는 편법으로 출고가 낮춰서 팔아먹으려는걸 당당하게 틀어막은게 sk임. 그리고 이통사에서 출고가 낮출 맘 없음. 왜냐? 이미 재고가 쌓여서, 출고가를 낮추면 이통사가 절대적으로 손해임. 절대 안 낮춤.

이통사들이 제조사 잡고 물어지는건 그거임. 출고가 낮추면 제조사에서 토해내게 계약을 맺어서, 제조사가 출고가를 못 내림. 이통사가 혼자 싸게 팔면 모를까. 저 헛소리하는걸 보면 제조사에서 토해줬으면 하는거지.

팬택 파업직전에도 이통사 이 쓰레기들은 절대 안 도와줬음. 재고는 드럽게 많이 쌓였다는데 오히려 보조금을 줄여서 팔 생각조차 없어 보이던 놈들임. 그럼 놈들이 지금 혼자 손해보기 싫다고 제조사 걸고 넘어지는 꼴을 봐. 절로 욕이 나올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