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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프프전밸런신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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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18 23:06:29 KST | 조회 | 1,019 |
제목 |
공짜가 사람을 죽인 판교공연 '무상'이 빚은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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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ian.co.kr/news/view/464269
공짜 공연은 누구에게나 오픈 되어 있지만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즉 공짜 공연 자체가 갖는 위험을 성찰해야 한다. 이번 판교 공연도 무료였고, 무제한 오픈 공연이었기 때문에 참여자들도 무방비의 심리 상태로 공연장에 임하였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 산타라는 선한 사람의 행위가 악한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상대적인 관점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에게 선물을 바란다. 하지만 그 선물은 공짜 심리에 기반을 둔다. 무료로 제공되는 선물은 사람들을 수동적이고 나태하게 만들며,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 수 있다.
위정자들의 공짜 공약은 그야말로 공약(空約)이다. 무료공연은 사람들의 목숨까지도 앗아가게 만들었다. 무료공연은 되도록이면 없어야 한다. 콘텐츠 산업과 저작권을 강조하면서 정작 이런 무료 공연은 생색내기용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이용하고 그 모으기는 이런 대형사고의 원인이 됨을 간과할 수 없다.
선동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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