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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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24 02:23:49 KST | 조회 | 1,783 |
제목 |
SBS 박상도 아나운서, 축하하러 온 김준수에 “수틀리면 되돌려버릴 것” 되려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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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3414622/
이날 개막식 진행을 맡은 SBS 박상도 아나운서는 김준수의 무대 전부터 개막식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김준수의 노래를 듣고 싶으면 잘 해야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낼 수도 있다"며 축사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김준수가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와 예정에 없었던 공연을 한 후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박 아나운서의 문제 발언은 이 때부터 시작됐다.
박 아나운서는 "한 번 더 불러볼까요? 잠깐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무대 아래로 내려간 김준수를 불렀다. 이어 박 아나운서는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포기하시고 기다렸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이외에도 예산을 언급하며 "예산이 많아지면 내년에는 세곡 쯤 부르시겠죠"라며 무대에서 내려간 김준수의 무대를 조롱하는 발언을 연이어 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꽃 박람회 관계자 측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개막식 사회를 맡으신 분은 박상도 씨다. 오늘 축하 인사를 위해 개막식을 찾은 김준수 씨가 부를 곡 수는 미정이었다. 한 곡 정도 부르시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저딴게 아나운서라니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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