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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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01 00:12:31 KST | 조회 | 1,756 |
제목 |
'균형보도 상실' 한밤, 사과 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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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장동민을 고소한 A씨 측과의 대화를 재구성한 게 문제가 됐다. '한밤'에선 고소인 측이 "무슨 봉투를 주셔가지고 받아놓기는 했는데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고요. 인터넷 기사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30초도 안 있었는데요?"라고 했다며 목소리 대역을 통해 내용을 보도했다. 장동민이 27일 법률사무소 근처에서 3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당초 보도를 완벽히 뒤집는 주장이었다.
장동민은 일순간 거짓말쟁이가 됐다. 30초 밖에 있지 않았는데 3시간 기다린 것처럼 왜 거짓말을 했냐며 네티즌들은 장동민을 헐뜯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한밤'에 있었다. 장동민 측에는 전혀 확인을 하지 않고 고소인 측의 관계자 얘기만 듣고 30초만 있다 간 것처럼 '한쪽'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한밤'은 장동민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한 전화나 연락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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