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는 중요도가 아닌, 걍 나열용으로 해놓은 거. 전부 그대로 도입해달라는 것도 아님.
1. 추종자용 전용템 추가 or 변경 + 형상 변환
현재 그 소지물 말고 나머지 장비들은 네팔렘들의 기존템들을 붙이는데, 좀만 변화를...갠적으론 반지 두 개랑 목걸이를 빼버리고, 추종자의 장비를 투구,갑옷,장갑,바지,신발로 교체했으면 함. 그래서 추종자 전용 셋템(도발 셋이라던가)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현재 전설템들 중 일부는 아직 옵션이 없는데, 이런 장비들을 아예 추종자용 장비로 만들어버려서 추종자 강화도 좀 했으면...
마지막으로 형상 변환. 현재 장비로는 추종자 겉모습을 부위별로 변경할 수 없으니, 하다못해 셋템이나 형상변환용 중에서도 하나의 세트 개념인 물품들(군장 같은 거)들을 지정해서라도 말이죠.
2. 몬스터 사전
몬스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모델링도 같이 해서리. 꽤 오랫동안 해왔지만 의외로 보스급들조차 제대로 된 모델링을 본 기억이 없더군요. 이주엘이던가 라카노트던가 보면 공식 일러스트는 몇 번 봤는데, 게임 내 모습을 관찰해볼 기회가 잘 없었음. 몇몇 롤플레잉 게임 내에서 몬스터 사전 같은 거 있으면, 한가할 때, 모델링 보는 것도 재미인데...
정예, 희귀몹들도 간간히 보면 같은 종류의 몹이라도 다른 옵션이 달리면 이름까지 다르던데, 요것도 구분해서 있었으면 하네요. 모조리 소개하는 게임 내 사전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음.
수치. 체력 같은 건 조종 캐릭터나 장비에 따라 변경되니 필요없고, 걍 정리만 해놓는 걸로....
3. 서바이벌 모드
방 하나 불러들이고, 그냥 캐릭터가 죽을 때 까지 몹만 잡는 모드. 대균열이 그냥 단계 지정해서 하는 방식이라면, 요건 보통부터 페이즈 흘러 고행10...이후 자꾸 강화되는 적들. 유져가 아무리 강한 템을 가지고 있어도 해당 모드 내에선 구조상 언젠간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 암만 철벽의 방어력,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어도 결국은 그 이상의 몹이 등장하는 식.
일종의 기록 모드? 업적용이기도 하고..우려되는 건 "핵"류 정도?
하드코어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다시 산다는 것도 이상하고, 기본적으로 재도전 기회가 없으니 제외하는 걸로....
4. 죽숨 및 재료, 대균열석, 보석들의 전용 인벤토리
얘네들이 비록 창고 "한 칸"짜리일지라도 던전 돌면 무조건 나오는 템들인데, 먹다보면 얘네들 때문에 쓰이는 공간이 스무칸 가까이 낭비되는 듯. 뭐, 재료는 그렇다쳐도 보석은 종류가 워낙에 많아(전설 보석은 제쳐두고라도 색깔 보석만 해도 하나당 10종류씩이니) 실현 가능성은 좀 적다만...
그와는 별개로 얘네들도 좀 지나가면 먹어지는 걸로(아님 애완동물들이 줍거나).....가끔 보면 재료 주우려다 옆에 있는 노란색 템 쥘 때도 있고 해서 영 그럼.
5. 상위 보석들 + 부위 전용의 새로운 전설 보석들 추가
루비,다이아몬드 등, 쉔이 업글해주는 그거. 현재 최종판이 "온전한 왕실"인데, 이제 슬슬 얘네들의 상위 업글판이 좀 추가되었으면...물론 칼데움 업글이 따로 있긴 한데, 얘네들은 전설 보석 쓰는 거고.
부위 전용은....그 경험치 추가해주는 전설 보석이 "무기"에만 끼이는 건데, 전체 전설 보석 중에서도 장신구 이외에 달 수 있는 전설 보석이 이거 밖에 없음. 그리고 현재 "홈"자체가 없는 부위도 몇개(어깨나 장갑) 있는데, "홈"을 뚫는 물건(라말 같은 거)를 따로 드랍가능(해당 부위 전용템)케 하고. 해당 부위에만 끼울 수 있는 전용 보석을 추가했으면 하네요.
예를 들어 신발 전용 전설 보석이 있다면, 이속 일정 비율로 피해 감소라던가 기술 시전 시의 이속 증가 같은.
6. 고대 전설, 셋템은 갈갈 시 잊영 세 개로...
가끔 보면 정말 쓰잘데기 없는 고대 템인데....갈아봤자 잊영 한 개인 게 좀 아쉬움. "고대"만 잊영 갯수를 늘려줬으면 함.
그리고 잊힌 영혼도 전설 제련 말고 다른 쓰임새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전에는 대장장이 제작의 전설에 쓰였다가 액트 재료로 바뀐 뒤론 전설 제련에나 쓰이는데....솔직히 전설 제련 할 일이 잘 없음(적토마 제련하다 한번에 고대 떴는데, 옵이 안좋다고 다시 돌렸다가 액트제료 다쓴 게 함정).
7. 모험 모드 리셋
뭔소리인고 하니. 현상금 사냥 25개 전부 클리어 후, 다시 하려면 나갔다 들어와야 되는 거 생략하기. 갠적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 게 너무 번거로움. 시간도 오래 걸리고. NPC 하나 추가해서 "새로운 현상금 사냥에 도전하시겠습니까?"하고, 예 누르면 다시 뜨게...
여담이지만 이것과 관련된 부분인데...수수께끼 반지로 여는 보물창고 포탈이나 젖소 끝창으로 여는 젖소방 아님 포탈, 이 두 개가 해당맵을 완파한 뒤에도 남아 있는 게 너무 거슬림. 이게 한번 클리어 한 후, 다시 카나이함에 재료를 넣으면, 이미 열려있다고 안 열림. 게다가 보물창고 포탈은 소리까지 신경쓰일 정도로 커서..이 소리 다시 안들으려면, 근처에 안가거나(문제는 마을 따라 근처 안가도 소리가 들릴 때가 꽤 됨) 게임 자체를 나갔다 들어와야 됨.
저 위 NPC가 추가된다면, 요것도 좀 해결을....
8. 액트 재료 드랍
현재 한 액트의 현상금 다섯개 깰 때에만 얻을 수 있는데, 이걸 극히 일부 몹. 예를 들어 액트 보스몹들이 드랍하는 걸로. 보통은 하나. 현상금으로 지정되면 최대 2개(드랍하나, 상자하나). 요렇게.
그리고 일반 차원 균열이나 대균열 우두머리들도 죽일 시 액트별 재료 하나씩 드랍.
....음...솔직히 이건 제가 봐도 걍 욕심인 거 같아요....생각나니 적어두긴 했다만....
이외에 자잘한 거 몇 개가 더 있긴 한데, 이것들까지 적어버리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