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최종보스 스켈레톤 킹 및 짜잘한 정보들 (+잡담)

스켈레톤 킹

 

http://diablo3.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FT&num=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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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실시간 방송 보면서 관찰한 자잘한 정보들입니다.

 

 

1. 시체찾기

 

:  없어졌습니다. 이건 디아1 때로 시스템이 회귀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디아1때는 죽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서 세이브 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디아 3에서는 대신에 던전을 입장할 때라던지 주요 지점에서 체크포인트를 지나면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2. 아이템 착용부위

 

:  와우처럼 변했습니다. 어께갑옷과 팔갑옷이 나뉘고, 다리갑옷과 장화가 나뉘었습니다.

 

 

3. 미니맵과 던전

 

:  미니맵이 1,2처럼 투명지도가 바닥에 겹쳐져 보이는게 아니라 와우처럼 우측 상단으로 옮겨갔습니다. 전작에서처럼 설정을 바꿀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이동시 클릭지점에 와우처럼 밝은 오렌지색 원이 표시됩니다. 던전은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던전 끝에 다다르면 무슨 유령같은 것이 있어서 말을 걸면 자동으로 던전 입구로 보내주더군요.

 

 

4. 전투

 

:  와우처럼 변했습니다. 마법이나 타격을 가하면 입힌 데미지가 얼마라고 숫자가 뜹니다. 더불어 회피, 빗나감 등의 전투상황도 모두 텍스트로 몬스터 위에 표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송을 보는 내내 가장 눈에 거슬리더군요. 이게 뭐 어떠냐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설정으로 숫자가 표시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PVP 상황에서는 상황판단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 쓰다보니 인페르노 난이도에서의 긴박한 상황에서 상황판단을 돕기 위해 도입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5. 메뉴 구성

 

: 디아블로 1,2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택항목 양 옆으로 붉은색 오망성의 별모양 팬타그램이 회전하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편에선 그것들이 아예 없어지고 보통 게임처럼 직사각형 메뉴가 되었습니다. 또 스킬사용에 있어서는 와우처럼 단축키를 누를 시 바로바로 스킬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이건 뭐 전투조작의 편리성이란 측면에서 괜찮은것 같네요. 방송 여러번 관찰해보니 단축키 스킬 말고도 마우스 왼버튼 오른버튼에도 스킬지정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6. 퀘스트

 

: 퀘스트 목록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만 와우에서 '퀘스트 추적' 을 사용했을 때 처럼 게임화면 옆에 현재 수행중인 퀘스트와 목표가 뜹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 와우처럼 많이 변한것 같네요ㅠ 시점변경이 가능한것만 제외하면 흡사 와우의 디아블로 버전 확장팩인것 같습니다. 몬스터 난이도의 대폭 상승을 예고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좀 그러네요ㅠ

결국 와우를 많이 따라갔군염...와우를 한번도 안해봐서 적응에 시간이 좀 필요하겠네..

디아1 때 시체 찾기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데미지표시 싫으면 옵션에서 끌수있어요

던젼끝에 다다르면 입구로 보내주는 유령이 나타나는 점은 좋은점인듯
다시 되돌아 가면서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는 없어졋으니까요 ㅋ

하지만 전투는 와우랑 비슷하다는 점은 반박하고 싶네요
WoW는 1:1 전투위주이지만
디아블로는 소수의 주인공:다수의 몬스터 가 기본이잖음

지도를 전체화면으로 보는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보면서 이동도 되고..

다만 전보다 훨씬 화면을 많이 가리는 느낌이더군요

숫자 뜨는 건 와우처럼 변했다기 보다 요즘 대부분의 이런류 게임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옵션에서 키고 끌 수도 잇고

전투가 와우처럼 변했다는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머리위에 숫자가 뜨는것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겹쳐보일수도 있지만..
전투진행때의 느낌은 와우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설정에서 끌 수 있다는 댓글은 저에게도 반갑네요

숫자 뜨는 건 와우처럼 변했다기 보다 요즘 대부분의 이런류 게임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옵션에서 키고 끌 수도 잇고. 전투로 따져도 전투 방식 자체가 다른데.

아 옵션에서 끌 수 있다는건 참 반갑네요. 물론 전투가 1대 다수 형식인 점은 와우와 다른 점이죠.

음...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구나.. 와우는 와우대로의 느낌으로 남겨두고 디아블로의 특색을 살려주길 바랬는데..

숫자 뜨는거야 옵션에서 끄면 되죠 -_-;;
와우도 옵션으로 끌 수 있는데 디아가 안되겠음꽈,,,

4번은 별로네.
사실 불편해도 왼쪽 오른쪽 놓고 단축키로 바꿔 가면서 하는게 좋았는데..

InFeSTor// 인터페이스가 와우 (랑 요새 모든 MMO게임들)에 비슷해졌지만
겜 내용은 전혀 와우랑 같지 않죠 기우인듯

우키스 // 디아1에 시체찾기 없습니다. 죽으면 아템 떨구고 마을에서 시작 하죠.... 아마도... 일일이 아템 다시 줏으러 가야하는 상황...

인터페이스의 와우화와 게임성의 와우화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란게 플레이어의 편의성에 맞춰지는 것이다 보니 아무리 개성있게 바꾼다 해도 비슷해지기 마련입니다
제작사가 다른 게임들도 비슷해지고 있는데 같은 제작사의 게임이라면 비슷한게 정상적이지요

데미지가 표시되는거 보기싫을수도있겠지만, 캐릭터창에서 수치만으로 데미지 확인하기게 힘들어서요. 타이탄퀘스트에서 원래 크리뎀빼면 뎀지안나오는데 더 불편하더라구요. 트레이너로 뎀지켜가면서 사냥하게되더군요.

그리고.. 어딜봐도 와우같은 느낌이 들질않는데....

디아의 재미는 무쌍인데 왠지 소규모 전투만 자주 보이네;

와우화가 아니고... 블쟈가 그동안 공들이며 만든 유저 편의성이 그대로 도입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와우는 그 편의성이 계속 덧붙이고 개선 되었고.. 그 개선판을 거의 모두 채용한게 디아3죠.

이걸 와우화 되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