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N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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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2-20 11:01:47 KST | 조회 | 24,584 |
| 제목 |
스타2 그래픽 옵션별 화질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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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
Intel Core i7 920
Radeon 4850
해상도: 1920x1200x32bit
그래픽 카드는 현재는 보급형이 되어 버린 4850 을 쓰고 있습니다.
요 사이 방송도 했었지만, 1920x1200 해상도에서 풀옵을 주고도 매우 부드럽게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그래픽 사양은 크게 요구하지 않는 것 같네요. CPU 사양을 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임 옵션에서 지원하는 그래픽 품질(프리셋)을 바꾸어 보면서 각 차이점을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그래픽 옵션을 바꾸면 게임을 재 시작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확실한 비교를 위해 각 화면을 찍은 뒤 옵션을 바뀐 뒤에는 게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텍스쳐 품질은 모든 테스트에서 [아주 높음]으로 진행했습니다.
텍스쳐 품질은 게임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텍스처의 선명도의 크기를 결정하는 옵션입니다.
그래픽 품질: 낮음
모든 옵션이 "낮음"이며, 물리 처리와 유닛 초상화를 아예 꺼버립니다.
반사 처리 역시 꺼짐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기 민망할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유닛 초상화는 아예 나오지도 않아서 허전함 마저 줍니다.
또한, 그림자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어색합니다.
미네랄을 캐는 광선은 흰색 줄기만 내뿜을 뿐입니다.
그래픽 품질: 중간
모든 옵션이 중간으로 변했습니다.
반사 옵션은 여전히 꺼짐 상태이지만, 물리 처리는 낮은 상태로 연산을 시작하네요.
유닛 초상화도 2D로나마 그 명맥을 유지하게 됩니다.
2D는 유닛 초상화가 3D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냥 2D 이미지가 고정으로 박혀있게 됩니다.
즉, 초상화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중간 옵션을 주니 이제 할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림자도 나타나니 입체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미네랄 캐는 광선에는 색상이 입혀졌습니다.
그래픽 품질: 높음
모든 설정 값이 높음으로 바뀌었습니다. 후처리는 중간으로 남아있네요.
반사 옵션은 계속해서 꺼짐 상태이고, 초상화가 진정한 3D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그래픽이 뽀대나기 시작합니다.
낮음/중간 품질의 프리셋과는 확연히 달라진 선명도를 자랑합니다.
그래픽 품질: 아주 높음
모든 옵션이 아주 높음이며, 반사 처리가 드디어 켜졌습니다.
참고로 모델과 동영상은 낮음/높음 두 옵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상 [높음] 프리셋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눈여겨 보실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연결체의 그림자 부분입니다.
높음 옵션까지는 단지, 검정 색/회색 계열의 그림자로만 표현이 되었지만,
아주 높음에서는 [반사] 처리가 되어, 푸른 에메랄드(?)의 그림자가 푸른색으로 렌더링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4가지 상황은 [프리셋]일 뿐입니다.
프리셋은 미리 지정된 옵션들의 모음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각 세부 설정은 직접 조율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적당한 옵션들을 설정하셔서 게임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해상도를 낮춰보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위에 이미 올려드린 스크린샷이지만, 게임 시작 직후에 찍은 스크린샷들을 프리셋별로 나열해 드립니다. 그래픽 변화를 단계별로 빠르게 느껴보세요.
▲ 낮음
▲ 중간
▲ 높음
▲ 아주 높음
설마... "스타크래프트2 그래픽 구려!" 라고 말하는 친구가 주변에 있으신가요?
"님 폐비 컴퓨터 인증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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