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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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2 20:01:59 KST | 조회 | 4,464 |
제목 |
무법차 대신 별처가 돌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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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것을 탈피하고 새로운것을 넣는것은 스타2의 당연한 사명이겠지만 전의 것을 뛰어넘어야 그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무법차를 다룰때의 느낌은 별처를 다룰때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컨트롤적인측면, 스킬, 상황에 따른 역할이 적습니다.
전작의 벌쳐, 스커지는 지나치게 잠재력이 높고 운의 의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삭제된 이유중에 하나일겁니다. 하지만 전작의 별처가 스타2에 오게된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다른 유닛들에게 나누어주고 별처그자체도 의미가 있는 좋은 상황이 올것같습니다. 일단 스피드업은 없고 지금의 무법차의 속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스타2에 별처가 있고 마인이 있다면 상대방입장에서 정면으로 나가기는 어려움으로 지형무시유닛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겁니다. 또한 차원관문이나 땅굴벌레를 이용한 전략의 의미가 증가합니다. 지형무시유닛의 존재가 별처의 마인의 지나친 잠재력을 줄이면서도 또한 마인역시 상대방의 지형무시유닛의 존재감을 높여줌으로 상호보완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테란이 상대방 앞마당앞을 마인 밭으로 도배를 해놓은다 하더라도 디택터가 없는 상대종족은 파해법이 있습니다. 저그의 경우 버로우 바퀴를 이용하여 마인밭을 치우는 재미있는 상황이 나올것입니다. 바퀴가 마인에 한대 맞아주고 그바퀴는 다시 버로우를 해서 체력을 채우는 플래이가 가능할겁니다. 마인이 반응하는 거리와 사거리가 비슷하기에 디텍터가 있다하더라도 이렇게 해야할겁니다. 추적자의 경우 점멸이 개발되어있다면 마인이 반응할 찰나에 점멸로 도망가는 현란한 플래이를 할 수 있을겁니다. 지나치게 빠른 스타2의 공수패턴양상을 약간 늦추며 지형무시유닛의 의미증가, 수송수단의 의미증가, 독특한 방법으로 마인을 피해나가는 방법(위에 말한경우와 점멸로 마인이 없는지역을 예상하여 빠져나간다,)등등 많은 변화를 초래할것입니다. 또한 마인을 치우기 위해 환영의 활용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전작에서 입스타의 의미로 환영으로 마인을 치우면 어떨까 하는게 있었는데 스타2에서의 환영은 아주 적절할겁니다. 스타2에서는 탱크의 입지가 달라져서 탱크자체의 개성은 줄어들었지만 스타2에 별처가 있다면 유닛스스로의 잠재력이 아닌 게임전채의 잠재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겁니다.
벨런싱으로는, 테란의 정찰력이 높아짐으로 스캔의 마나를 75로하며, 테란이 앞마당 방어가 수월해지기에 행성요새의 필요건물을 무기고로 합니다. 별처는 스피드업이 없고 나머지 스펙은 전작과 비슷하며 가격과 이동속도는 무법차와 동일합니다. 마인을 피해가는 독특한 상황이 나와야함으로 탐사선과 감시군주의 등장시기를 약간만 늦춥니다.
Linkshh님의 제안에 대한 Kicho님의 답변입니다:
이 글타래를 통해 무법차가 어떤 이유로 잘 생산되지 않고 사용되지 않는지, 또 개선 방향은 어떤 것인지 의견을 나누어 보면 좋겠군요.
그리고 현재 무법차를 잘 활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 플레이 하시는지도 이야기 해주세요.
출처: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3425585659&postId=234232395348&sid=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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