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베타 가장 많은 패치가 이루어진 유닛은?

스타크래프트2 1차 베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패치가 이루어진 유닛은 누구일까?

버프와 너프를 반복한 베타 패치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패치 횟수를 기록한 유닛을 찾아보았다.

 

 

저그 - 바퀴 (5회)

베타 패치 6 (2010.03.26)

  + 잠복 중 재생 속도가 10에서 5로 감소하였습니다. 

  + 유기 갑피 진화 업그레이드 시 잠복 중 재생 보너스가 +20에서 +1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베타 패치 7 (2010.03.31)

  + 유기 갑피 진화 업그레이드가 지상에 있는 바퀴의 체력 재생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베타 패치 8 (2010.04.08)

   + 잠복 시 이동 속도가 2에서 1.4로 감소하였습니다. 
   + 방어력이 2에서 1로 감소하였습니다.

 

베타 패치 12 (2010.05.14)

  + 바퀴의 인구수가 1에서 2로 증가하였습니다.

 

베타 패치 14 (2010.06.02)

   + 유기 갑피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습니다. 
   + 땅굴 발톱을 업그레이드하면 추가로 잠복 시 재생 속도가 5에서 10으로 증가합니다.

 

▲ [감염된부릉이]님 업로드 스크린샷 인용

 

 

 

베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칼질을 당한 유닛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는 유닛. 바로 저그 바퀴이다.

 

베타 초기에는 잠복시의 사기적인 체력 회복 능력으로 인해 첫 번째 칼질을 당한 이후로 한 차례 더 체력 회복 관련 너프가 이루어지더니, 잠복 시 이동 속도가 줄어들고 방어력까지 1로 하향되는 너프 수난의 시대를 거쳤다. 또, 잠수함 패치로 잠복하여 이동하는 바퀴가 검은색 원으로 지도 상에 위치가 노출되는 너프도 이루어졌다. 하지만, 당시 바퀴는 사기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준이었고 이러한 너프는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특히, 블리자드 밸런스 팀의 데이비드 킴은 PlayXP와의 인터뷰에서 바퀴 너프의 이유로 저그 대 저그 전에서 너무 바퀴 vs 바퀴 싸움 구도로만 흘러가는 관계로 다양한 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너프 시켰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Q. 최근 베타에서 새로운 전략만 나오면 칼질만 당한다. 새로운 전략 개발을 막는 거 아닌가?

A. 저그 바퀴의 경우는 많이 사용되는 유닛이었지만, 너무 바퀴 대 바퀴 싸움으로만 저저전이 진행된 관계로 게임 의도와 맞지 않아 다양한 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너프시켰다. 치즈 러쉬 같은 경우는 베타였기 때문에 패치를 한 부분이다. 출시 이후에 이러한 전략이 나타났다면 다르게 대처했을지도 모른다.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목적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계속해서 프테전에서 치즈 러쉬로만 50% 이상 게임이 나오는 상황이 전개되어, 전략이 단순화되면 베타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패치를 했다.

 

- 데이비드 킴 인터뷰 내용 중 (인터뷰 전체 보기)

하지만, 이후 바퀴는 인구 수 2라는 치명적인 너프를 한 차례 더 당하면서, 저그 전략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게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연속 너프의 수난 시대. 그 중심에는 바퀴가 있었다.

 

베타 때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너프 시켰다고 말했으니, 정식 발매 때는 다시 버프되어 나타나는 거냐고 한 번 물어보고 싶다.

 

 

 

 

 

테란 - 토르 (5회)

베타 패치 7 (2010.03.31)

  + 대공 공격력이 10(경장갑 상대 시 +6)에서 8(경장갑 상대 시 +4)로 감소하였습니다. 
  + 대공 공격 시 0.5의 반경에 방사 피해를 줍니다.

 

베타 패치 8 (2010.04.08)

   + 생산 시간이 75에서 6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베타 패치 11 (2010.05.07)

  + 지상 공격력이 45에서 3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지상 공격의 포격 주기가 1.93에서 1.28로 변경되어 공격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대공 공격력이 8(경장갑 상대 시 +4)에서 6(경장갑 상대 시 +6)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50mm 타격포는 이제 군수 공장 기술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 250mm 타격포를 연구하려면 150/150의 자원과 110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250mm 타격포 사용 시 소모되는 에너지가 100에서 1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대공 공격 시 더 안정적으로 방사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방사 피해의 발생 위치가 대상 근처의

    충격 지점에서 대상의 중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베타 패치 12 (2010.05.14)

  + 반경이 1.375에서 0.8125로 감소하였습니다. 
  + 모델 크기가 새로운 반경에 맞게 줄어들었습니다.

 

베타 패치 15 (2010.06.04)

   + 대공 무기 업그레이드 보너스가 1 (+1 경장갑) 에서 1로 감소하였습니다.

 

▲ 티맄스님 업로드 스크린샷 인용

 

 

 

저그 바퀴가 너프의 수난 시대였다면, 테란 토르는 반대로 상향의 효과를 톡톡히 받은 유닛으로 손꼽을 수 있다.

베타 초창기부터 토필패, 토레기라는 별명을 가지면서 평가 절하 되었던 유닛.

 

토르 : 그냥 잉여. 비싼가격과 까다로운 트리로 인해 잉여라인 가입. 이젠 소위 "토필패"로 까인다.

▲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스타2 용어 정리집 내용 중 토르 설명 (2010년 03월 자료)

 

하지만, 베타 패치 7을 통해 대공 스플래쉬 피해가 추가되면서, 본진 방어 유닛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닛 생산의 필요성이 1g 증가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 생산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지상 공격 관련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중장갑에 대한 대응력이 낮아지도 했다. 또, 250mm 타격포가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되면서 유저들이 의아해하기도 했으나,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패치에서 울트라리스크는 울레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으니...

베타 패치 13 (2010.05.21)

- 울트라리스크

　+ 체력이 600에서 45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공격력이 25에서 15(중장갑 상대 시 +25)로 변경되었습니다.

　+ 구조물에게 주는 피해가 60에서 75로 증가하였습니다.

 

 

 

스플래쉬 피해 기준점이 중앙으로 변경되면서 대공 방어 능력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토르의 전반적인 크기가 작아지면서 그 활용성 측면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파격적인 상향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한 버프를 통해 상당량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꽤 많이 생산되는 유닛으로 자리매김한 유닛, 토르.

 

 

 

지금까지 가장 많은 패치 횟수를 기록한 바퀴와 토르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이 밖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유닛은?

 

저그 - 타락귀, 울트라리스크 (각 3회)

테란 - 사신, 공성 전차 (각 3회)

프로토스 - 고위 기사, 거신, 모선 (각 3회)

 

이들 유닛은 다음 기회에 리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특히, 모선은 좀... 집중 탐구 해보고 싶다.

 

 

 

(c) PlayXP

훈련마치고 돌아오니 저그 완전 이상해져있어 ㅠㅠ

감테를 왜 감시군주가 싸니? ㅠㅠ
대군주가 변태하면 없던 인간이 생기나?

대부분의 유닛이 소모성인 저그에 광란은 또 뭐며…


울레기 노코멘트.

세스코에서 나왔습니다

바퀴 포풍너프~

그러고보니 감염충도 기술의 변화가 잦군요.

훈련마치고 돌아오니 저그 완전 이상해져있어 ㅠㅠ

감테를 왜 감시군주가 싸니? ㅠㅠ
대군주가 변태하면 없던 인간이 생기나?

대부분의 유닛이 소모성인 저그에 광란은 또 뭐며…


울레기 노코멘트.

감염충도 5번 패치가 이루어졌군요. 오호-..-a 패치 횟수 다시 카운트 해봐야할듯...
일단은 2개만 내용에 포함시키게 된 꼴이네요.

모선도 패치는 얼마안햇지만 칼질 한건 ㄷㄷㄷ

집정관은 정녕 버림 받을 것인가..?!

오 부릉신 오랜만이네요. 바퀴는 베타 뿐만 아니라 알파 때부터 변화가 극심한(?) 유닛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때는 기본 체력속도가 엄청 났고 기본데미지는 3이었던 시절도 있었죠 ㅋ

바퀴는 베타 저그의 역사네;

바퀴는 정식 발매때 인구수 1로 다시 조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건 다 양보하겠지만 인구수 2는 정말 아닌것 같음!

개발자가 인구수 1엔 오버스팩이라고 했는데, 절대 안 될 거임 ㅋㅋㅋ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250mm 타격포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하여 유저들의 머리 속에 물음표(?)로 가득차게 만들기도 했다.
???????????????이거 진짜 이해한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리자드 무슨생각인지 ㅋㅋㅋㅋㅋ

제가 맵진에서 데이터베이스 정리하면서 보는데 베타 이전 수정내역까지 전부 포함하면 감염충 수정 내역이 2페이지를 차지할 정도로 깁니다. 또 모선, 감염충, 밤까마귀, 파수기 등이 베타 이전까지 포함하면 가장 많이 패치된 유닛들이네요.

토레기에서 이제 괜찮아졌죠..

250mm포 때문이 아니라구 ㅠㅠ

바퀴는 예상했습니다만
토르가 동률을 이뤘었군요...

ㄴ 다... 다카포의 유메 (...) 사골계의 최고봉 (...)

아무튼.. 데이빗 킴 씨.. 휴 워햄2 때도 말 많았었는데 고생아닌 고생을 많이하시는분

토르 뽕 없어지고 위력이 별로없어보임 등치가 좀 먹어줫는데

바퀴 버프는 좀 힘들껄요...; 인구수 1주기에는 너무 강하다고 하고..

잉여유닛들 쓸수있게좀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