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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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3 14:19:45 KST | 조회 | 4,778 |
제목 |
IEM5 월드 챔피언십, 한국 3인방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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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호(좌), 박현우(중), 정우서(우) (사진 제공:www.esl-world.net)
IEM5 월드 챔피언십, 한국 3인방 8강 안착!
독일 Cebit에서 진행 중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5(IEM5) 월드 챔피언십 조별 풀리그에 장재호, 정우서, 박현우 등 한국 대표 3인방이 8강에 안착했다. 지난 1일, A조에서 경기를 가진 정우서는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4강에 직행했고, 2일 진행된 B조의 장재호 역시도 전승으로 4강행을 확정 지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허나, 박현우의 진출은 쉽지 않았다.
조별 풀리그 후 독일의 Giacomo Thüs(Socke), 스웨덴의 Jeffrey Brusi(SjoW)와 동률이 나온 박현우는 곧이어 8강 진출을 두고 3위 결정전을 가졌다. 박현우는 재경기에서 Giacomo Thüs를 잡아냈지만 Jeffrey Brusi에게 패했고, 이어진 두 번의 재경기에선 반대로 Giacomo Thüs에게 덜미를 잡혀 4번째 재경기에 돌입했다. 박현우는 마침내 Giacomo Thüs와 Jeffrey Brusi를 잡아내 B조 3위로 8강행을 확정 지었고, GSL의 활동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Greg Fields와 경기를 가지게 됐다.
약 3시간여 동안의 재경기를 통해 진출한 박현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 ‘너무 길었던 재경기라 도중에 포기할까? 란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8강에 진출해 기쁘고 Greg Fields와의 경기도 자신 있다.’고 심적인 부담감과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IEM5 월드챔피언십의 3일째 일정인 8강전 경기는 3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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