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3월 27일(일) 팀리퀴드 스타 리그(TSL3) 32강 3일차

 

 

팀리퀴드 스타 리그 3 - 32강 3일차: 2011년 03월 27일(일) 새벽 3시 (한국 시각)

  

1경기 (0:2)

1세트: IM.MVP   패  vs  승   Mill.Adelscott   - 젤나가 동굴

2세트: IM.MVP   패  vs  승   Mill.Adelscott   - 금속도시

3세트: IM.MVP   경기 없음   Mill.Adelscott   - 텔다림 제단

 

2경기 (2:0)

1세트: ROOT.qxc   승  vs  패    MVP_Genius   - 탈다림 제단

2세트: ROOT.qxc   승  vs  패    MVP_Genius   - 젤나가 동굴

3세트: ROOT.qxc   경기 없음   MVP_Genius   - 종착역

  

3경기 (1:2)

1세트: IM.NesTea   승  vs  패    ESC.GoOdy   - 샤쿠라스 고원

2세트: IM.NesTea   패  vs  승   ESC.GoOdy   - 젤나가 동굴

3세트: IM.NesTea   패  vs  승   ESC.GoOdy   - 탈다림 제단

 

4경기 (2:1)

1세트: dignitas.NaNiwa   승  vs  패    Liquid`Ret   - 탈다림 제단

2세트: dignitas.NaNiwa   패  vs  승   Liquid`Ret   - 금속도시

3세트: dignitas.NaNiwa   승  vs  패    Liquid`Ret   - 샤쿠라스 고원

 

VOD

국내: http://ch.gomtv.com/404/28397/415216

해외: http://www.youtube.com/user/teamliquidnet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헐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럴수가

토토 개망했다 ㅠㅠ

그러고보면 열약한 접속환경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적응해서 이긴 임요환 선수는 대단하군요.

흐미 여러가지로 변명을 말하자면 IM은 3일전까지 GSLT 준비했을테고 애네는 뭔 대회 있을수도 있지만 어째거나 이거 준비했을 확률 높고 또한 경기 시간대 생활 패턴 자체가 보통 한 시간대 익숙하게 만들려면 5~7일 걸린다고 하는데 그런 시간이 없었을텐데 또한 연습 파트너들도 그렇게 생활하게 되야하니깐
아무튼 저 시간대 연습을 했는지 아님 당일에만했는지 모르겠으나 연습을 했다면 정상적인 연습이 약간 안됬을테고
당일에 미리 잤다가 일어나서 했다면 잠은 안 온다고 쳐도 바디 시스템 자체가 정상이 아니기 떄문에 100퍼 컨디션 절~대 안 나오는 상태였을테니
(뭐 그런게 있어? 라고 할수있지만 세팅도 그냥 생각하면 그냥하면 되지 뭔 모니터 위치 바꾸고 어쩌는겨? 하는거랑 같은거임 영향 있죠 분명)

.......그래도 좀 아쉽기는 하네요.(그냥 선수들이면 몰라도 우승자 출신들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한국인 참여 대회들은 거의 한국인이 우승 못한적 없던거 같고 초창기에 스1 생각하면(해외인들 참여대회) 과정이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지금이 더 압도적인 모습이니 뭐

새벽에 게임하기가 힘들긴했겠네요; 진짜 임요환선수가 대단합니다..

새벽에 겜한지 모릅니다.
리플레이로 해설한거기 때문에, 한국 새벽에 안했을 확률이 높음.

헐;;;;이럴수 이럴수 이럴수가.....
이건 꿈이야ㅠ.ㅠ

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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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간주)

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냠냠냠냠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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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서워서 토토걸겠나

내 토토 물어내

그래도 재덕찡은 한판이라도 이겼긔...ㅠㅠ

한국에서 북미 반응 속도 영상보면 거의 1초넘게 딜레이 생기던데 그럼 거의 예지능력을 발휘해야 이길 수 있다는건가-_-;

제가 북미랑 한국에서 둘다 래더하는데 솔직히 북미에서 게임하면 게임이랑 나 사이에 벽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한 0.몇초정도 늦게 반응하는데 그냥 반응속도 늦는 문제를 넘어서 게임 자체가 내 손안에서 안돌아가는 느낌을 받는다능.. 역장빼먹으려고 살짝 찌른 저글링이 아주 그냥 깁쑤키 들어가서 역장에 갇혀 전멸당하는거 보고 있으면 가슴이 찢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토 개 망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다 역배 걸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꿀배를 걸껄 그랬어~꿀배를 걸껄 그랬어~ ㅠㅠ

아아아아델스으으콧! 구우우우디!

북미라고 꼭 다 렉있는거 아님;;; 북미에서도 렉있는 사람이 걸릴수 있고 아닌사람 걸릴 수 있는데 결국 운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정으로 다걸었는데..내토토 ㅠㅠㅠㅠㅠㅠㅠ

렉쩌는게 역시 승패를갈랐군.
미국에서 서비스하는게임을 집에서 해본적이있는데 반응속도가 3초 느리더군요.
그래서 나는 한국이 다 진다에 걸었고 토토는 흥했긔

이건... 존나 뭐지 개꿀배당

ㄴ아무리그래도 3초까진 아님.
그래도 온라인은 렉이 중요해 - _-

헐... 개좃망...

RTS 게임은 아니지만
평균적인 미국서버의 핑 200으로 봤을때 0.5~1초정도 차이나죠

근데 역장이 0.5초 늦게나고 산개컨이 0.5초늦게되고 무빙샷이 0.5초 늦게 된다면 카오스

물론 핑에따라 최대 2초까지 경험해봤음

렉이 있는게 확실한 페널티이긴 하지만 '개쩌는'건 아닙니다. 1초 이상 렉이 걸리진 않았을것 같네요. 진로가 어제 경기 때문에 글을 적었는데 심하진 않지만 유럽보단 심하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유럽선수도 북미섭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렉이 걸리구요. 간간히 렉때문에 의아한 컨트롤이 있었던 부분은 확실히 있지만 상대방 3/3 업 풀공방일때 1/0 업밖에 안되있고 해서 장기전으로 밀리는건 렉타령만 할수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1초 수준의 딜레이가 있었다고 쳐도 만약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한국 다이아리거도 북미가면 톱200 간다는 큰 수준차라면 지는게 이상한거겠죠... 결과적으로 한국이 더 잘하지만 넘사벽으로만 볼건 아닐듯.

Coldviolet//유럽에서 스타2 해보셨나요? 쩝. 저는 IEM 정우서 경기 보러 갔을 떄 유럽 서버 게이트웨이로 미국서버 접속했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컴퓨터도 딱히 좋은 노트북도 아니었는데 컨트롤은 물론이고 30분 넘게 운영해도 끊김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만...;;

그런데 한국와서 북미섭 접속해보니까 중후반 운영이 하기 어려운게 연결이 원활하지 않고 컨트롤도 반응속도가 현저히 차이나더군요. 간혹 200/200 싸움일 떄는 몇 초이 상 차이나고 연결 제대로 되고 보니 제 병력이 어디론가 사라진 경우도 많죠.

경험자인 제 입장에서 볼 떈 인터넷 연결 문제가 절대 가볍게 넘어갈 요소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조나단과 헉및 다른 한국선수들도 충분히 억울해 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다이아리거가 북미가면 톱 200 간다는 말은 말 그대로 개소리입니다.

Coldviolet// 더군다나 스타2가 한국이 압도적이지 않다니요.

한국에서 보통 수준밖에 안되는 코드A 프로토스가 IEM에서 해외에서 각 종족 최고라 불리는 Idra, Whitera, qxc, tarson, morrow , mOOnglade를 먼지 털듯이 탁탁 털고 13승 전승으로 결승 진출한 게 압도적인 게 아니고 뭡니까?

그 밖에 역시 보통 수준의 코드 A 선수인 김동주가 해외 최상위 저그로 분류되던 헤이더 후세인을 문자 그대로 쳐바르고 정혜준이 mOOnglade를 밸런스 드립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실력차로 찍어 누르는 모습을 봐도 한국과 해외 선수들의 기량 차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조나단 월시가 북미 MLG Dallas에서 쉽게 우승한 것도 한국선수들과의 경쟁과 도움에서 얻은 실력이라고 볼 수 있죠. 헉 선수도 마찬 가지구요. (장민철)

해외에서 게임 안해봤으면 말을 마쇼 ㅡㅡ 윗님들. 렉? 님들이 말하는 렉이라는건 갑자기 접속이 불안정해서 몇초간 정지하는거고 그런건 회선이 안정적이고 서버가 안정적이면 발생하지 않지만 레턴시라는건 극복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해외회선이 안좋은거라면 프록시등을 통해 좋은 회선을 통해서 레턴시 개선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최소 200ms는 나옵니다. 보통 250~300ms정도에서 플레이하는데 ms라는건 단위에요. 밀리세컨드. 그니까 0.25초 0.3초의 지연시간이 나오는겁니다. 무슨뜻이냐 하면 내가 뭘 누르면 서버에서 그 명령을 0.3초후에 실행하는거고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은 이미 지나간 0.3초 과거의 화면이라는거요. 내 화면에선 해병이 살아있을지 몰라도 서버에선 해병 이미 죽어있을수도 있는거임. 프로들의 경기에서 0.3초라는건 엄청난 차이죠. 그 잘나가던 와우의 부트네도 아무리 발악을 해도 한국섭 초청 받았을때 암것도 못했고 스타의경우 마이크로 컨트롤이 중요한 소수교전이나 무빙샷, 역장, emp등에서 절대적으로 밀립니다. 매크로로 물량전을 하지않고 컨트롤 싸움으로 가면 왠만해선 질수밖에 없고 외국애들이 이걸 노려서 소규모 교전으로 이끌어가면 정말 힘들어지죠. 와우에서는 이런 지연시간때문에 스펠캐스팅 큐를 미리 서버에 보내놓고 지연시간이 얼마정도 되는지 설정해놓으면 연속시전할때 캐스팅 중간중간에 지연시간만큼의 dps손실이 없게 막아주긴 하는데 스타2에선 그런게 없죠.

끊김현상 = 렉 <- 이건 없다고 가정하는게 좋구요. 지연시간이 중요한건데 지연시간은 테스트 안해보면 못느낄수가 있습니다. 카드갑줘채리님은 지연시간은 못느껴보시고 lag spike얘기만 하신거같네요. 지연시간은 게임 내내 적용되는겁니다. 갑자기 나빠지거나 하는건 아님. 물론 지연시간이 2000ms나 20000ms씩 올라가면 그게 결국 렉이지만

월드챔피언쉽 보면
렉의 영향력이 얼마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수있을겁니다. 인정못하시는분들 오늘 월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