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mperialJ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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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0 13:21:06 KST | 조회 | 11,857 |
제목 |
유럽 쩌그 Stephano, 한국 선수 연달아 격파하며 IPL 깜짝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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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L 3 시즌 우승자는 '황태자' 문성원도 '어둠의 제왕' 최연식도 아니였다.
스타크래프트 2 대회는 항상 한국인이 휩쓸어왔다. IPL 3 시즌도 모두 그렇게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Stephano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프랑스 국적의 Ilyes Satouri 선수는 온라인 예선에서
김동현, 문성원, 김상준을 꺾고 올라온 후 본선에선 크리스로란줴와 임요환까지 격파하여 주목 받았다.
그때까지도 팬들은 아마 이 선수가 결승에 올라갈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상을 깨고 스테파노는 16강에서 '보라 오크' 김동환 선수를 2:0으로 잡아내고
우민규 선수와 최연식 선수까지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 경기력이 굉장해서 스타크래프트 2 게시판은 한동안 스테파노의 이야기로 들끓었다.
결승전 상대는 저그전에 강자로 알려져 있는 문성원을 3:0으로 제압한 FXO의 이인수 선수였다.
호각지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결승전은 의외로 원사이드했다.
이인수 선수는 스테파노에게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4:0으로 넉아웃 되었다.
이러한 스테파노의 우승에 대해 한국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여태까지 이렇게 한국 선수들을 제압했던 외국 선수가 없었기 때문.
그는 IPL 우승으로 12월에서 펼쳐지는 블리자드컵 대회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게이머
생활을 그만 둘 수도 있다라고 인터뷰했던 그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ChampionShip Bracket Grand Final
Grand Final |
이인수/Lucky |
0 |
: |
4 |
Ilyes Satouri/Stephano |
|
1세트 |
이인수/Lucky |
패 |
vs |
승 |
Ilyes Satouri/Stephano |
맵 : 젤나가 요새 |
2세트 |
이인수/Lucky |
패 |
vs |
승 |
Ilyes Satouri/Stephano |
맵 : 안티가 조선소 |
3세트 |
이인수/Lucky |
패 |
vs |
승 |
Ilyes Satouri/Stephano |
맵 : 여명 |
4세트 |
이인수/Lucky |
패 |
vs |
승 |
Ilyes Satouri/Stephano |
맵 : 금속 도시 |
상금 정보
1위 |
Ilyes Satouri/Stephano |
$30,000 |
Pool Play 2위 + $500, 2011 Blizzard CUP Seed |
2위 |
이인수/Lucky |
$12,000 |
|
3/4위 |
최연식/TheStC |
$7,000 |
Pool Play 1위 + $1,000 |
3/4위 |
문성원/MMA |
$7,000 |
|
5위~8위 |
우민규/inori |
$3,000 | |
5위~8위 |
Greg Fields/IdrA |
$3,000 | |
5위~8위 |
이호준/PuMa |
$3,000 | |
5위~8위 |
Joseph de Kroon/Ret |
$3,000 |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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