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_JoJ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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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3 21:23:53 KST | 조회 | 7,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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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GSL Season 1 : Code S 4강 2경기 결승 진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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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S 결승에 진출했다. 소감은?
2:0 상황이 됐을 때 아 이렇게 천벌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연습 안한 게 한스러웠는데
감독님도 편안하게 하라고 하시고, 나도 편안하게 하다 보니 역전한 것 같다.
1,2 SET에서 무기력하게 진 이유는?
초반에 상대 선수를 얕봤던 것 같다. 무난하게 하다 보니 말린 것 같다.
3SET 전에 무슨 생각을 했는가?
민수가 웃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기필코 이긴다고 생각했다.
5SET를 앞두고 어땠는가?
2:2가니 고병재 선수가 잔 실수가 많이 나와 5세트는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블리자드컵 이후 결승에 또 올라갔는데?
상승세 인 것 같다.
정민수 선수가 인터뷰에서 4:0으로 이길 것인데 2경기 정도는 져준다고 했다.
나도 마음먹으면 4:0인데 세 경기 내주고 드라마틱하게 우승하겠다. 민수가 실력이 따라줘야 시나리오대로 갈 것인데, 못 따라오면 실망할 것이다.
MVP 팀킬전인데 세레모니는 준비 할 것인가?
준비 할 것이다. 민수가 그런 거 준비하는 걸 좋아해서 항상 짠다. 그래서 나도 짜올 것이다.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데 서로 견제하는 건가?
안지는 얼마 안됐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뭐 그냥 그러려니 한다. 서로 칭찬하면 오글거려서 못 참겠고, 서로 욕을 해야 편하다. 우리만의 의사소통인것 같다.
하고 싶은 말?
내일 MLG 때문에 출국을 하는데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둘 것이다. 팀원들, 가족들, 감독님, 감독님 가족분들, 친구들, 클랜원들에게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결승전 꼭 재미있게 할 것이니 많이많이 오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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