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_JoJ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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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19 17:35:06 KST | 조회 | 5,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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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GSL Season 2 Code S 결승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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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ET 여명
핫식스배 GSL Season 2 결승에서 화염차, 해병 드랍으로 정종현이 먼저 1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현우는 앞마당을 가져가며 관문에서 추적자를 모았고, 정종현은 본진에서 빠르게 해병과 화염차를 모으며 의료선이 나오길 기다렸다. 박현우의 추적자가 정종현의 진영으로 간 사이 정종현은 화염차로 박현우의 앞마당 일꾼을 견제하며 동시에 해병으로 본진으로 들어가 박현우의 본진을 초토화 시켰다. 박현우도 전진 했던 추적자로 정종현의 입구를 두드렸으나, 정종현의 일꾼과 병력에 모두 정리되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2SET 묻혀진 계곡
정종현이 2연승을 거두며 우승권에 바짝 다가섰다.
초반부터 정종현의 압박에 두 번째 멀티마저 가져가지 못한 박현우는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장으로 정종현의 병력을 막고 거신을 차근차근 모았다. 박현우는 거신이 모이자 중앙으로 치고 나왔고, 정종현의 병력을 모두 정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자원력은 이미 정종현이 앞서있는 상황. 정종현은 추가 병력을 모아 박현우의 거신이 조합된 병력을 모두 정리하고, 그대로 박현우의 추가 멀티를 쳤다. 박현우는 추적자의 점멸을 이용해 수비하려 했지만, 정종현의 병력에 추적자가 모두 녹고 지게로봇 세레모니를 보며 지지를 치고 말았다.
3SET 안티가 조선소
정종현이 박현우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박현우는 앞마당 이후 관문 병력으로 정종현의 진영으로 푸쉬를 준비했고, 정종현도 앞마당 이후 해병을 생산하고 있었다. 박현우의 공격을 본 정종현은 사령부를 띄우면서 해병을 돌려 박현우의 본진으로 들어가 관문을 정전시키고 많은 일꾼을 제거했다. 박현우도 정종현의 본진 언덕으로 올라갔지만, 별 피해를 주지 못하고 병력이 모두 정리되고 말았다.
정종현은 멀티 하나를 더 가져가면서 의료선, 해병, 불곰 조합을 갖췄고, 박현우도 본진에서 버티면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정종현은 박현우를 압박하며 총 세 개의 멀티를 가져갔고, 박현우의 본진과 멀티를 동시 타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박현우는 모아 놓은 병력으로 정종현의 추가 멀티 하나는 들게 했지만, 지속적인 견제에 피해가 계속 누적됐다. 정종현은 모아 놓은 병력으로 박현우의 본대 병력을 괴멸시키면서 지지를 받아냈다.
4SET 구름 왕국
박현우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한경기를 만회하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종현은 정찰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앞마당 후 해병, 공성전차 러쉬를 준비했고, 박현우도 앞마당 이후 관측선으로 정종현의 전략을 체크하며 불멸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정종현은 수비 위주로 플레이 하면서 두 번째 멀티까지 가져갔고, 박현우도 두 번째 멀티를 따라가며 고위기사를 준비했다.
정종현은 박현우의 본진과 앞마당에 의료선 견제를 하면서 두 번째 멀티에 주 병력으로 조이기를 들어갔다. 박현우는 본진과 앞마당의 의료선을 정리하면서 돌진 연구가 완료되자 정종현의 병력을 몰아내며 여유를 찾았다. 정종현은 유령을 추가하며 박현우의 고위기사 체제에 맞춰 나갔고, 박현우는 거신까지 추가하며 토스의 후반 조합을 갖추게 되었다.
박현우는 정종현과 중앙에서 만나 한타 싸움에서 큰 이득을 거두고, 그대로 멀티까지 들어가 정종현의 병력을 정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5SET 대도시
박현우가 화려한 조합과 플레이로 역대 최강의 우주전쟁을 보여주며 3:2로 한경기를 따라 잡았다.
박현우는 초반부터 정종현의 압박을 막아내며 앞마당 이후 거신을 모았고, 정종현도 멀티를 가져가며 박현우의 스캐너로 관측선을 계속 끊어주는 꼼꼼한 플레이를 했다. 박현우는 2개의 제련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힘쓰며 병력을 모았고, 정종현도 멀티를 다수 가져가며 바이킹을 모았다.
박현우는 거신과 함께 정종현의 진영으로 들어갔지만, 정종현의 다수의 바이킹에 거신이 전멸하고 일단 병력을 회군했다. 박현우는 다수의 관문을 늘리며 업토스의 조합을 갖추기 시작했고, 정종현도 주요 진영에 행성요새로 수비하며 멀티를 늘려갔다.
박현우는 모선을 생산하며 프로토스의 완벽한 조합을 갖췄고, 정종현은 행성요새의 도움을 받아 수비에 힘을 쓰며 의료선 견제로 박현우의 멀티만을 치고 다녔다. 정종현은 다수의 행성요새와 바이킹으로 수비하며 전투순양함까지 추가했고, 그 순간 박현우는 모선으로 정종현의 본진에 병력을 소환해 정종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정종현은 전투순양함으로 완벽하게 체제변환을 성공했고, 박현우는 다수의 집정관을 보유하며 대비했다. 박현우가 정종현의 섬멀티를 제거하는 사이 정종현은 전투순양함 순회공연을 떠났고, 박현우는 집정관, 고위기사로 시간을 끌면서 섬에 고립된 병력을 대륙으로 실어 날랐다.
박현우는 모선을 다시 생산하며 공허 포격기를 모았고, 소용돌이를 사용하며 정종현의 병력에 침투했다. 박현우는 정종현의 전투순양함 조합을 모두 전멸시키는 장관을 연출하며 정종현의 남은 멀티를 제거했다. 정종현은 다시 한 번 전투순양함을 모아 수비하려 했으나, 박현우의 압도적인 병력에 밀리며 지지를 선언하고 말았다.
6SET 듀얼 사이트
박현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극적으로 3:3 동률을 만들었다.
박현우는 앞마당 이후 2제련소에서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눌러주며 업토스를 준비했고, 정종현도 멀티를 가져간 이후 해병, 불곰, 공성전차, 의료선 조합을 갖췄다. 두 선수 팽팽한 가운데 박현우가 추가 멀티를 가져가는 걸 본 정종현은 병력을 이끌고 박현우의 멀티에 조이기를 들어갔다. 박현우는 돌진 광전사가 준비되자 고위기사와 함께 정종현의 조이기 라인을 뚫어내고 중앙까지 진출했으나, 정종현의 후속 병력에 정리되고 두 번째 멀티까지 파괴됐다.
정종현은 대병력으로 박현우의 진영에 조이기를 들어가 벙커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박현우는 거신을 모으며 다른 쪽에 추가멀티를 가져가며 전세를 역전 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우는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정종현의 진영에 광전사를 소환했고, 정종현의 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현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모든 병력을 동원해 박현우의 앞마당으로 들어갔으나, 폭풍과 거신에 병력이 전멸당하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7SET Atlantis Spaceship
정종현이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상승세를 타던 박현우를 꺾고 4:3으로 GSL Season 2의 우승을 차지했다.
정종현은 전진 2병영을 가면서 초반 승부를 노렸으나, 박현우의 추적자 2기가 나오게 되고 환상적인 수비에 주도권은 박현우에게 넘어갔다. 박현우는 정종현의 2병영을 깨기 위해 나왔고, 정종현은 숨겨뒀던 해병으로 광전사와 추적자를 끊어주는데 성공했다. 정종현은 기회를 잡고 본진에서 모든 일꾼을 동원해 마지막 러쉬를 들어갔고, 벙커를 짓는데 성공하면서 박현우의 연결체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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