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ed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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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8 22:07:53 KST | 조회 | 4,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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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킬 스타리그] 9월18일 C조 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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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강진출 소감?
일단 제가 예전 4강에서 테란인 정종현 형한테 져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로 얻은게 있다면 자만하지 말라는것을 배웠고, 그로 인해서 오늘 이길수 있어서
복수한것 같아서 기쁘다.
Q. 단두대 매치 끝에 8강합류인데 원래 본인 예상은?
전승예상했는데 신재욱선수에게 지고 , 그 경기에서 또 배운게 있어서 8강에 올라가기만
하면된다고 생각했다.
Q. 현재 복수시나리오 진행은 얼마나?
정종현이형 이기고 80% 만족했다.
나머지 20%는 신재욱이형 인데 결승에서 만나서 복수하고 싶다.
Q. 오늘 경기는 생각보다 쉽게 끝났는데?
정종현형이 대기실에서 심리전 걸었는데 겉으론 말리는척 했었고,
서로 말 많이해서(원이삭 심리전이 말많이 하는거라고..) 정종현형이 말린것 같다.
심리전에서 말려서 안하던 빌드 한것 같다.
Q. 평소 심리전을 잘 하는지?
저번에 4강전 지고 심리전이 뭔지를 좀 배웠다고 생각한다.
Q. 본인손으로 8강 대진 만들었는데?
이영호 선수와 하고 싶었는데 정윤종형이기에 의외의 결과라 실망했다.
테전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이영호 선수와 더 높은곳에서 만나면 된다
Q. 왜 이영호선수와 붙고 싶은지?
이미 정점을 찍은 선수기에 스타2에서 어떤 정도인지 느껴보고 싶다. 최고의 선수와 해보고 싶다.
Q. 정윤종과 8강전이다. 프로토스 전 약한편인데?
전 약하다고 생각한적 없다. 항상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스타1) 윤종이형과 친분(경기 옵저버시켜줌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 즐거운 게임
했으면 좋겠다. 경기에 자신은 있다.
Q. 원하던 목표 다 이루었는지?
4개 리그(스타리그,GSL,WCG,WCS) 다 우승하고 싶었는데..
그중에서도 GSL, 스타리그 우승이 목표 였는데 GSL은 떨어지고, 이제 스타리그만 남았다.
스타리그 우승은 꼭 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최지성 형, 황의진 형, 배상환형, 조언해준, 김영인,
해외팀 최성진형 , 고된 연습때문에 코피 난 저에게 감독님이 방으로 부르셔서
감독님이 드시는 보약 챙겨주셔서 이긴것 같다. 감사드리고 우승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보약값하겠습니다.
스폰서 벤큐, 조위기어, 조이기어, 레드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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