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신작 컬렉터블 카드 게임(Collectible Card Game, C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아홉 영웅들의 직업과 활약상을 소개하고 있다.
주술사 ‘스랄’, 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성기사 ‘우서’, 호드의 새로운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 스톰윈드의 왕자 ‘안두인 린, 미모의 도적 ‘발리라 생귀나르’ 그리고 전 편의 드루이드의 살아있는 전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까지 총 7명의 위대한 영웅들의 삶과 업적을 살펴보았다. 이번 8편에서는 호드의 최고 용사 ‘렉사르(Rexxa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렉사르’는 오크와 오우거의 혼혈종족인 모크나탈이다. 아제로스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희귀 종족으로 ‘최후의 모크나탈’이라 자칭하였다. 혼혈로 태어난 덕에 거대한 도끼 두 개를 동시에 휘두를 수 있는 체격과 힘을 갖게 되었다. 부랑자의 삶을 즐기는 렉사르는 곰, 독수리, 멧돼지, 늑대 등 여러 야수들과 함께 칼림도어를 떠도는데 특히 곰 미샤는 항상 렉사르의 곁에 있다.
■ 곰 미샤와 함께 칼림도어를 방랑하는 렉사르
<사진설명> 항상 렉사르의 곁을 지키는 곰 미샤
혼혈이라는 이유로 모크나탈에게 추방당한 렉사르는 드레노어에서 아제로스로 향하는 호드를 따라 나선다. 하지만 굴단의 배신으로 호드가 패배하자 다시 칼림도어를 방랑하다가 우연히 스랄과 대면하게 된다. 렉사르의 비범함을 알아본 스랄은 그에게 호드를 위한 여러 임무를 맡긴다. 그 사이 렉사르는 친 호드 세력이 되고 서리늑대 부족 못지 않은 부정부패와 정신적 타락의 온상인 강령술과 흑마법에 스랄과 함께 맞서 싸웠다.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이끄는 쿨 티라스 군대가 호드를 공격할 때 스랄은 렉사르를 ‘호드의 용사’로 임명하여 그를 전쟁의 선봉으로 삼는다. 그는 오우거와 트롤, 타우렌 세력을 호드의 이름 아래 단결시켜 쿨 티라스 군대를 테라모어에서 거의 전멸시키는 지대한 공적을 세운다. 전쟁 종결 후 스랄은 그가 오그리마에 거주하며 호드의 힘이 되어주길 권유했으나, 렉사르는 결국 방랑자의 길을 택한다.
■ 방랑자의 삶을 택한 호드 최고의 용사 렉사르
<사진설명> 방랑자의 삶을 택한 호드 최고의 용사 렉사르
렉사르는 이 전투가 끝난 후 호드 연합을 도와 적으로부터 듀로타를 수호하였고 호드의 재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대격변에서도 데스윙의 힘에 의한 정령들이 오그리마를 공격할 때 호드가 부정부패와 타락에 물들 것을 두려워한 렉사르는 그들을 제압하고 데스윙 하수인들의 흑마법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듯 렉사스는 비록 방랑자의 길을 택했지만 호드가 그를 필요로 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렇듯 그는 방랑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지도자의 자질을 지니고 있다.
■ 영웅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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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블리자드의 신작 컬렉터블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방랑자 렉사르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서 사냥꾼으로 활약한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아홉 개 직업의 영웅들 중 한 명이 되어 자신이 직접 만든 덱에 있는 카드를 이용하여 서로 번갈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비한 마법, 또는 뛰어난 무기와 기술을 사용하거나 강력한 하수인을 소환하여 상대와 대결할 수도 있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kr.battle.net/hearthstone/ko/)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