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론스프로 (121.189.xxx.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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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21 23:08:07 KST | 조회 | 49 |
제목 |
뿌듯했다가 현실에 뚝배기 깨진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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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제 개 뿌듯했단 말이에요. 월급 들어오자마자 빚 다 갚고 여유 자금까지 만들었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에 차 시동 안 걸리는 거예요.
퍽킹갓댐잇! 핀크 비상금대출이라도 받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제 신용점수가 똥꼬쇼더라고요. 아 딱 그런 확! 눈에 들어오는 대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은행 비상금대출도 알아봤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결국 부모님한테 돈 빌리는 'ㅂㅅ'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제 마포대교마냥 이런 빚 저런 빚의 비둘기 역할을 하다 지쳐죽어버리는 중이에요.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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