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pRed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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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2 11:11:37 KST | 조회 | 3,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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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 영화관이 된다? 새로운 캠핑 필수품 ‘와이파이 외장하드’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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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들이 기다리던 시즌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캠핑족들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떠날 채비가 분주하다.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한층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줄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도 캠핑 필수품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는 와이파이(802.11b/g/n)를 자체 내장함으로써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로 불러온다. 스마트폰의 용량은 16G 혹은 32GB 정도로 스마트폰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싶은 사용자들은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 늘 불만거리였다. 그러나 무선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담아두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전용 앱을 통해 초대용량 HD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1TB의 넉넉한 용량은 HD급 영화 500편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다.
새로텍 서흥원 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인기가 의류나 장비를 넘어 IT 기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텐트 안에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늘면서 무선 외장하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봄 시즌이 되면서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하기 위해 외장하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야외에서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외장하드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외장하드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무선 와이파이 외장하드에 대해 살펴본다.
새로텍, 1TB 대용량에 합리적인 가격의 “와이디스크 WF-20U3”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WF-20U3”를 선보였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최대 1TB를 제공해 용량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안드로이드 또는 iOS 전용 앱 무료 제공)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깔끔한 블랙 컬러 제품으로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렸으며, 배터리를 포함해 27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핸드백 등 작은 가방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내장 와이파이(802.11b/g/n)로 무선 연결은 물론, USB 2.0보다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해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MB 유선 랜을 지원해 로컬 파일 공유서버로 사용이 가능하고, PC와 맥용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삼바(SAMBA)도 지원한다.
“와이디스크 WF-20U3”은 HDD와 SSD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 1TB HDD 기준 199,000원이다.
글루시스, ‘Storpia eClipse(스토피아 이클립스) 시리즈’
스토리지 전문기업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인 ‘Storpia eClipse(스토피아 이클립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을 위한 전용 앱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컨텐츠에 접근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한 USB 2.0보다 10배 속도가 빠른 USB 3.0 포트를 지원하므로 HD급의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 파일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토피아 이클립스는 대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대기시 최대 20시간, 비디오의 경우 최대 5시간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
가격은 500GB 기준 17만 8000원, 1TB 기준 21만원이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 STX)는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Seagate® Wireless Plus)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어리스 플러스 신제품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컨텐츠를 무선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최대 8대의 무선기기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 상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1TB의 넉넉한 저장용량을 제공해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장거리 여행이나 기내에서 원하는 컨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새로운 1TB 와이어리스 드라이브는 사진, 동영상, 음악, 문서 등의 신속한 저장을 위해 착탈식 수퍼스피드 USB3.0(SuperSpeed USB3.0) 아답터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컨텐츠 혹은 업무 관련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1TB 용량의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의 소비자권장가격은 23만 9천원이다.
버팔로, ‘미니스테이션 에어’
버팔로는 '미니스테이션 에어'(모델명: HDW-P500U3)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스테이션 에어'는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폰 등 각종 와이파이 지원 기기들과 호환돼 사용자 편리성을 한층 개선한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통한 동시 접속은 최대 3대까지 가능하며, 배터리가 내장돼 한번 충전에 와이파이를 연속으로 4시간 30분 사용할 수 있다.
일본 '굿 디자인(Good Design)'상을 수상 받은 '미니스테이션 에어'는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로 디자인 됐으며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285g으로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아 가방에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500기가바이트(GB) 용량에 가격은 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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