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날이 덥네요.

회사 일도 바쁘시고 고생많으실텐데,

안부인사도 안하다가 갑자기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자게 일로 밑에 글이 쭈욱- 올라왔네요;

괜히 심히 걱정하실까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그래도 저렇게 난리가 일어나는게 전부

사람들이 서로 놀고 즐기는 장소로 XP를 사랑하기 때문이라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하실까요?

계속 지켜보다보니 문제의 양상이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리는 사람보다

오히려 고정적으로 신고한다거나

다른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악플도 서슴치 않는 공격적인 태도들이

논란의 중심에 있더군요.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픽 하고 웃어넘기거나

무의미한 답글들로 넘어가지만

일부 저항적인 정신을 가진 분들이 그걸 바로잡으려고 깃발을 높이 드는군요

결론은,

별거 아니라는겁니다.

일부 공격적인 분들의 문제고, 그로 인해 게시판이나 XP의 이름이 크게 안좋아보이지는 않을 거란 예측.

너무 심려하지 마시고 그저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놀곳으로써의 XP에 늘 감사하며~

지난번에 학교 애들 끌고 회사 방문하고 싶다고 불쑥 연락드린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IT 직종에 관심있어하는데.....
IT 직종 종사자 중에 가장 영향력 있어보이는 분이 뇨스님뿐이라 T^T
부디 용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