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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oWHere22th
작성일 2014-12-20 01:14:37 KST 조회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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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히어로즈의 최대 장점이자 매복 단점이 캐릭터라고 봄.

그 이유는 일단


각 타이틀을 합쳐놓으면 수백개는 족히 되는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그 캐릭터들에 팬들이 전부 존재함. 하드한 팬이던, 라이트한 팬이던 말이죠.


그런데 블리자드의 자칭 게임 만드는 철학이


완성도 높은 장인 정신(?) 같은거라


캐릭터를 하나 만드는데 꽤나 공을 많이 들임.


여기에 현재 다른 AOS장르 캐릭터들 즉 LoL라던지 Dota2라던지에 비해서


위에 언급했듯 캐릭터성을 아주 제대로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줌인이 많이 되어있어 캐릭터가 크고 알흠답고,


그것에 비례해서 캐릭터 묘사가 압도적으로 디테일함.


또 히어로즈 게임 특성상 나온 아이템에 스킬만 찍어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아니라


캐릭터를 만드면 특성을 다 많들어서 나와야함 (...)


극단적으로 과장해서 스킬이 30개를 가지고 나오는 RPG 직업급의 캐릭터들 매번 추가


거기다 마스터 스킨이니 뭐니 하면서 또 추가해야하고...다른 영웅 스킨들도 뽑아 줘야하고


그럼에도 히어로즈 팀과 스타크래프트2 팀이 거의 한팀이라는 점도 (물론 개발 인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한건 모르니 단정지을순 없음) 포함,


이런 저런 면들 종합하면 캐릭터 하나 만드는데 존나 오래걸린다..


즉, 알파 테스트인 게임에서 캐릭터는 4주에 하나 추가될까 말까인데


항상 그렇듯 사람들은 새로운것을 추구하기 마련이고.

'

이것들이 부딪혀서


새로움이 없는 지루함, 더 많은 캐릭터를 보고 싶은 팬심 <-> 여건상 빠르게 추가되지 못하는 영웅


= 아 히어로즈 너무 질린다 혹은 물린다. 가 되는것 같아서...


캐릭터와 세계관이 넓어서 우린 장점이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단점들도 있다는 걸 알고 무슨짓을 해서든 캐릭을 빠르게 추가시키던


이전에 이야기 했던 PVE,10vs10,시나리오 모드같이 매번 확장팩에 가까운 컨텐츠 추가를 하던지 (그런데 이런거에 생각만있고 계획따윈 없다라는 인터뷰보고 좀...그랬음)


해서 문제점이 있다는 걸 자각하고 개선방안을 좀 찾아봤으면 좋겠다.


라는 글임.


P.S 4주에 한개씩 추가하면 한달에 한개 꼴정도에 +1정도, 지금 32개인가? 그정도인데 2016년이 됬을때 많이 추가되야 14개 15개정도 추가되면 쉰개를 못넘음. 그럼 타이틀이 스타크래프트도 있고 디아블로도 있고 워크래프트도 있고 차후 출시될 오버워치도 저 세개의 세계관 만큼은 아니여도 최소 절반 정도의 갯수를 추가해야 할텐데 쉰개를 어디 누구 팬심에 꽂아넣음?...리리나 레가르 같은 비인기 영웅들이 먼저 나와버렸다는 점도 악재 아닌 악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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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내일은없어 (2014-12-20 01:1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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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3주에 하나는 만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완벽함을 추구하는 정신때문에 거의 불가능할듯
아직 알파인데도 영웅추가 속도가 이렇게 느린거보면...
옆동네는 2주만에 신캐 또나왔다그러던데
아이콘 ALYSRA (2014-12-20 01:2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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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타2 보단 빨리 나올거같은데
아이콘 ALYSRA (2014-12-20 01:27: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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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2014년 들어서 나온게 대충 여섯인가 밖에 안 된다고 들음. 이 정도만 되어도 뭐 대충 다들 만족하는거같으니 히오스도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아이콘 NoWHere22th (2014-12-20 01:2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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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RA/ 도타2는 몇년동안 이미 게임이 만들어져 있고, 영웅이 많은 상태라;
아이콘 NoWHere22th (2014-12-20 01:3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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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YRA/ 이글에서 썼듯 히어로즈랑 롤이랑 다른게..롤은 애초에 없던 기반에서 영웅을 찍어내는거고, 히어로즈는 이미 팬덤이 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것이라..또한 롤의 경우는 장르의 선발 주자이고 히어로즈가 후발 주자라는 입장에서는 롤의 과거 따위는 생각안하고 롤의 현재와 신생 AOS 히어로즈를 비교할것(영웅 풀이라던지 완성도 측면에서)이 뻔하기에...
아이콘 ALYSRA (2014-12-20 01:31: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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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이미 있는 영웅(도타 올스타즈에)도 베껴와서 만들어 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하는 말
새퍼랑 오라클도 최근에서야 나왔다면서여
그거보단 히오스가 훨씬 자주 내줄 듯 싶음 이미 모델링이랑 구상은 있고 세부조정 중이거나 언제 내놓을까 간 보고 있는 영웅들도 몇몇 있다는거 같으니까
아이콘 NoWHere22th (2014-12-20 01:33: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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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RA/ 근데 그게 도타2의 단점이 되지는 않잖...애초에 시작 개수부터 다른 히어로즈에게는 치명적이라는거. 60개를 배껴서 와서 1년의 한개 추가하는거랑 30개로 시작해서 4주에 1개 추가하는거 비교 해봤을땐 그냥 절대적으로 영웅 갯수가 30개로 적은게 않좋음
아이콘 NoWHere22th (2014-12-20 01:36: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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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도타2가 10여년동안 완성도를 올려놓은 작품이라 애초에 캐릭터 한 두개 추가 하던 않하던 상관 없지만

히어로즈는 이제 게임이 출시된거에 시작 영웅이 적으면 타 게임에 비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할수 있음.

애초에 히어로즈가 후발 주자라서 이런 패널티를 안고 가는 부분이지만, 그럼 그 패널티를 이겨 먹을려면 완성도도 높고 컨텐츠도 좋고 신선함도 있어야하는데, 지금 완성도나 신선함은 괜찮은 수준인데 영웅 캐릭터 측면에서 컨텐츠가 적다 ㅇ ㅇ
아이콘 ALYSRA (2014-12-20 01:39: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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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그걸 블리자드도 모른채로 지금 이렇게 내놨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아즈모단이라든가 아눕아락이라든가 제이나라든가 솔직히 캐릭터 추가되는 속도 보면 괜한 걱정일 정도로 캐릭터풀은 금방 만족스러워질거라 생각함. 아까도 썼지만 이미 만들어놓고는 조정하느라 안 내놓고 있는 캐릭터도 꽤 있고.
아이콘 NoWHere22th (2014-12-20 01:42: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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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를 바랄뿐. 아직 할게 많아서 캐릭터가 추가가 느릴거라고 생각해야지.

다만 하스스톤 베타때까지 잘하던 사람들이 카드 추가 없다고 한동안 뭐라 했던 경우가 되지 않기를 빔.
아이콘 잉여프라임 (2014-12-20 08:50: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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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레가르나왔다할때 렉사르인줄...
아이콘 또시작이네 (2014-12-21 03:0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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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추가도 좋지만 너무 많아도 너무 잡스러워보이기도 하던데... 어차피 하던 영웅만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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