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극혐이다. 우두버리는거

힘들게 우두 잡았으면 우두랑 같이 돌진해서 어느정도 건물 부수고 와야지

우두 뽑고 내팽겨치고 다른 용병잡자고 핑찍고 우르르르

그사이 힘들게 뽑은 우두는 수비하러 온 상대팀에게 점사당해 건물 얼마 못부수고 끗

우두 맷집좋고 건물 잘부수니 하다못해 우두지원가서 상대랑 대치만해도 우리쪽이 훨 이득인데

왜 힘겹게 뽑은 우두 걍 무시하고 다른 용병잡으러 가는지 이해가 안감

그외에도 간혹 가즈로나 아즈모단으로 우두솔플 해줬는데

 그 우두 아무도 아군이 지원안해줘서 이슬처럼 사라지는 경우 은근히 많음 써글

근데 사실 상황이 우리가 우위면 거의 압박식으로 진행하는것도 좋긴 한데... 우두 버리긴? 아깝긴 하죠

그거도 상황나름이죠 우두머리 보내놓고 용병 싹쓸이라든가 반대쪽 민다던가 해도 좋고 같이가서 확실히 밀어도 좋고

후.. 유리한 상황이면 이런 넋두리 안하네요.

솔직히 울팀이 유리하고 적팀이 여기저기 막기 바쁜 패색이 짙은 상태라면 상관없는데
대치상태에서, 팽팽한 상태에서 우두뽑아놓고 걍 버리고 다른 용병 있다고 그거 잡으러 가니 문제지..

선택입니다. 왠만하면 우두로 경기를 끝낸다던지 초반 골램 80이상찍었다든지 하면 우두랑 같이 가면 압도 합니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간다고 본다면 중앙캠프로 겸치 및 용병 챙기는 건 나쁘지 않은 수입니다.
대회영상봐도 알듯이 해골 50개 이상 먹으면 무리 안하고 용병 가는 것도 같은 이치에요
상황을 보고 잘 판단하셔야됨

ㄴ 상황?

해적맵에서 그냥 대치상태인데 걍 윗 우두먹자마자 방치하고
그냥 우르르 자기 진영 투사 먹으러 가는 사이 방치된 우두 바로 사망

신전맵에서 간신히 하단 우두먹자마자 바로 다른 투사 먹으러 가는 사이 하단 우두 끔살



상황이 유리한 상황이고 우두로 시선끌고 다른 건물이나 오프젝트를 취한다면 모를까
상황이 비등한 상황에서 우두뽑아놓고 그걸 무시하고 다른 용병먹는 사이 뽑은 우두 사망


이걸 선택이라고요??



유리한 상황이면 우두신경안쓰고 맵 용병 다 먹으며 정신없게 만들고 들이대면 모를까
대치상황인데 열심히 뽑은 우두 호위해서 균형깰 수 있는데 그걸 버리고 다른 용병먹는건 진짜...

그냥 솔큐로 가즈로나 아즈모단으로 솔우두 몇 번 해보시면 제 심정이해가실겁니다.

물론 뽑은 우두호위해서 상대 건물 부숴 유리하게 끄는 경우도 있지만
미니맵 안보고 우두 그냥 헌납해주는 경우도 잦아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