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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정신병자DIO
작성일 2015-06-12 00:48:45 KST 조회 993
제목
최근 친구들과 엄청 달리면서 느낀 암유저들.

1. 노바

제 1의 암. 롤의 은신과는 다르단걸 인지하지 못한 관계로 당당하게 풀숲 밖은 기본이오

태사다르나 우서 옆에서 알짱대며 각을 재는 모습은 초짜니까 그런가보다라 할 수 있음.

하지만, 대장갑 탄환 찍어놓고 한발 쏜 후, 무빙이 아니라 겨눈 그 모습 그대로

스탠딩 딜을 시도하는 참신함을 보면 할 말을 잃음.

Q가 분명히 논타게팅이며 첫 타겟만 맞음에도 불구.

쫄들 사이에 있는 영웅을 노리는 대담함을 가졌음은 물론이요.

마나가 반 이상, 체력이 80% 이상인 티리엘을 노리는 끝내주는 먹이 선별 능력과

콤보 실패를 하더라도 상대를 추격한 끝에 역관광 당하는 집요함을 보고 있노라면

노바가 주인공인 게임이 나오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노바란 인물의 존재 자체를

나오지 못하게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음.

 

2. 제이나/캘타스

폭딜콤보가 강력하니까 나의 끝내주는 손가락으로 슈퍼플레이를 해보이지

라는 미친 환상에 사로잡혀서 홀로 놀고 있는 상대에게 뚜벅뚜벅 걸어가

콤보를 넣으려다가 대기타던 적 노바/제라툴에게 죽어놓고

'아... 노바 제라툴 개사기.' 소리만 남발. 한타 할때도 탱커보다 먼저 앞점멸을 하는

용맹함과 무빙을 하지 않는 인내심과 3대 1이어도 도망보단 싸움을 선택하는

깡다구를 보고 있으면 이 친구들은 상대가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자각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짐. 지원가가 열심히 쫒아 다니려고 해도

사춘기 청소년 마냥, 고독한 늑대를 자처하다가 적에게 끊겨놓고 

'적이 나만 물어서 답이 없어요.ㅜㅜ' 그래놓고 '딜량 1위인데 뭘 바라냐?' 라는데

경험치 획득량은 4위가 2천 찍는 동안 천 이백 찍어놓은 모습을 보면 한숨이 나옴.

 

3. 백도어킹 전문가들.

오브젝트 먹고 빈 라인에서 숙숙 밀어제끼는 전문가 플레이어의 플레이가

어마어마하고 한타를 져도 게임이 이기는 현상을 만드는 멋진 모습이 연출될 수 있는건

나도 아는데...

이 친구야. 핵이 공격받고 있다니까... 게다가 좁은 맵에서 도주기도 없고 상대도 안보이는데

거기까지 들어가면 당연히 끊기지. '아, 울팀 뭐함?' 소리는 왜하는거야...

 

4. 1렙 싸움에 미친 놈들.

이건 그냥 할 말이 없음. 1렙 시야 띄워주는 비콘. 그거 따겠답시고 우수수 몰려가서는

상대 한두명 견제하느라 라인 경험치 몽땅 포기. 킬도 없고

스킬 난사로 마나 딸려서 물을 금새 마시니 샘물 쿨타임동안 수비적으로 나가고

이래놓고 '아.... 초반에 넘 말렸다.'

그 초반 말림을 누가 만든건데

 

5. 오더에 '말 존나 많네.' 하는 인간.

말 안하고 하는 일도 없는 것보단 백만배즘 낫다고 보는데...

 

 

전사 지원가분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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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젖소왕가몬 (2015-06-12 01:04: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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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히오스는 하면 할 수록 생존과 경험치, 팀플레이를 중요시해야하는 게임인걸 깨닫게 되는데

나 혼자 즐거운걸 하려는 솔플 유저들을 보면 답이 없음
아이콘 갑신 (2015-06-12 09:2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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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투르 : 백도어함
아이콘 내일은없어 (2015-06-12 19:39: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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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충때문에 에라 내가 노바하면 괜찮겠지?

하면 나오는 제라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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