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알려주실분

재미있어보여서 해보려는데 공략을 봐도 바이킹이 초반에 경험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이유가 뭔질 모르겠습니다.

 

상대도 라인에서 같이 경치 먹거나 / 상대가 라인을 비워서 경험치는 더 챙기는 대신 바이킹이 아무런 도움이 안되서 신단쌈에서 져서 결과적으로 후달리거나 하는게 정상적인 결과 같은데 바이킹이 신단쌈에 도움이 거의 안돼도 우리팀이 이겨서 거기서 이득을 얻기를 기대하는건가요?

당연히 초반 라인전에선 경험치 이득 취하기 힘들고
유동적으로 판단해서 한 마리씩 두 마리씩 빈 라인에 남겨 경험치 이득 취하는거죠.

필요한게 있으면 뭉치고
없어도 될 것 같으면 따로 돌리고.
공략의 문제라기 보다는 게임 판을 읽는 능력과 맵 리딩의 차이인듯.

바이킹은 초반에 바로 경험치 벌려 먹는게 아니라요
2분 이후 열리는 첫 오브젝트 싸움 할 때 부터
라인에 한두마리 남겨두거나 하는 운영으로

오브젝트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상대와의 경험치 차이를 벌리는 영웅이에요.

공포의정원맵에서 바이킹 하나로 공포타고 나머지 2마리로 라인가는식으로도 경험치 수급하기도 하고요

공물 같은 맵에서도
바이킹이 첫 오브젝트 싸움할 때 참가하지 않아서 아군이 오브젝트 싸움에서 이기기는 힘들어도
상대가 못 먹게 시간을 벌어주면

바이킹이 경험치 차이를 벌어주니까 이득임

근데 시간도 못벌고 공물도 뺏기고 아군은 대패하는 식의 운영이 나오면
경험치도 별차이없고 오브젝트도 밀리는 경우가 생김

음 그러니까 초반에 경험치 이득을 보는게 아니라 오브젝트 타이밍에 그냥 야금야금 이득을 보는거군요

그냥 눈치껏 상대방이 라인 비울 수 밖에 없는 타이밍에 조금씩 챙겨먹는식으로 하면 되련가요

방금 한판 해봤는데 궁쓰니 1초만에 화력집중 당해서 터짐 ㅠㅠ

바이킹 유저가 3라인 파밍을 하면 세 명 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까 격차가 벌어지는 거에요

바이킹이 신단 싸움에 도움이 안된다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바이킹 한마리가 미드에 있는 덕분에 탑 바텀 둘 씩 보내고 바이킹 한마리씩 지원을 해주면 숫자에서 유리하죠.

적 미드가 지원 가면 그 라인 내 주고 미드에서 이득보면 됩니다.

ㄴ 아직 오브젝트 이름을 잘 몰라서요 ㅋㅋ 모든맵 특수지형 싸움 통틀어서 말하는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