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맵의 복잡성

점령이라는 점은 용병과 우두머리, 시야석 같은 데도 쓰이는 공용적인 시스템이라

용기병 맵은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지만

블랙하트 항만이나 거미여왕맵처럼 뭔가를 먹고 반납하는 시스템은 너무 복잡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광산맵이나 정원공포맵은 그냥 줏어먹기만 하면 되는맵이라 좀 나은거 같고.

 

 

맵은 많은데 해당 맵을 처음 하는 신규 유저들은 그 맵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플레이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음.

이게 뭐가 어렵냐 뇌가 없냐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유저들이 그렇게 이해력이 빠르고 똑똑한 사람만 있는건 아님.

심지어 튜토리얼에도 이런 맵들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음. 그나마 신 맵을 처음 시작할때 영상으로 조금 가르쳐 주긴 하는데

스킵하는 경우도 많고.. 

 

 

롤에도 이런 맵이 있는데 수정의 상처였나? 도미네이션 모드로 탑5개 점령하는거

 

아시다시피 이런맵은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선호도가 극히 떨어짐.

 

롤에서 소환사의 협곡과 칼바람 나락 이 2맵은 지극히 간단함. 점령하고 자시고가 없고 죽이고 부수면 됨.

 

물론 각종 오브젝트들이 히오스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고오급 레스토랑의 요소들이 과연 게임에 득이되는지 실이 되는지는 잘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봄.

 

 

그냥 죽고 죽이고에 집중할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어서 잘모르겠음

솔직히 게임방식보다는 게임사 운영이 더 심각하다보는데

죽고 죽이고 하는 심플함도 반대하는 건 아닌데
솔직히 항만 수준의 단순함은 유치원생도 이해할 거임
중요한 것은 맵에 설명을 더 보강하고
몇 초 후에 상자가 뜹니다! 포격이 끝나고 선장이 어디 등장합니다! 이 정도 보강만 해줘도 돼요

히오스에서 맵에 대해서 문제점이 나오는 얘기는 뭔가 스노우볼링 굴리기 너무 심하다(항만, 죽음의 광산)

특정영웅이 너무강하다(리메이크 이전 불지옥 신단)

이런 얘기는 잇어도 맵자체가 복잡해서 문제엿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윗분말대로 게임방식자체는 사실상 호불호 차이라 보고

현재 히오스는 운영쪽에 문제가 더많더봄

그래서 히오스엔 전문가라는 클래스가 존재하는거죠
롤은 혼자 막타 잘먹고 눈치 빠르면 어느정도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갑니다.즉 개인의 역량에의해 승패가 갈리는반면 히오스는 영웅조합상의 유불리,특정맵에서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승패가 결정되죠
이런부분이 게임을 복잡하게도 하지만 흥미를 유발하게도 한다고 봅니다.롤이랑은 분명 다른 스타일의 게임인거죠

협곡에도 맵중간에 블루니 레드니 바론이니하는거 잔뜩있는데 한10판정도해도 가르쳐주는사람한명도없고 뭔지도모름

히오스 오브젝트도 비슷한수준이라봄

롤은 현재 템부터 진입장벽.......................초보들이 템을 알까요?
초보들이 라인 어디 서야하는지 아나요? 초보들이 블루 레드 용 바론타이밍을 아나요?
롤도 진입장벽이 장난아니네요.........
지금 히오스의 가장 큰 문제는 겁나 느린 운영 패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