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엘로 리밍과 싸워본 소감

티리엘로는 리밍 잡기 힘듭니다. 

 

W 한대 얻어맞고 시작하면 충분한 몸빵이 못 되고

 

일단 붙는데 성공해도 점멸 때문에 사실상 별 효과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티리엘은 전사영웅 중 가장 낮은 공격력을 가진 만큼 리밍이 아무리 물몸이라도 순삭시키는 것이 힘듭니다.

 

리밍 자체가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후방에 있는 것도 크고...

그래도 지속적인 포킹 억제는 되죠.
가장 좋은 카운터는 아눕이랑 누더기같아요.
잠시라도 활동 못하게 하는거 말고는 노답..

애초에 요즘 티리엘 축성 제외하면 뭔가 애매하고 구린 느낌이라

ㄴ 티리엘은 여전히 강력한 영웅이긴 하지만 리밍같은 기동성이나 탈출기가 좋은 영웅은 압박만 가능 할 뿐 끊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축성은 팀웍을 심하게 타는 것이 문제고요

티리엘 중하위권임

ㄴ 언제 그렇게까지?! 딜 중심 체제가 요즘 대세라 그런가요???

브루저로 쓰던 애를 체력관련 상향없이 그간 꾸준하게 공격력을 박살을 내버렸으니 당연히 애매해질 수 밖에요.

ㄴ 허허허...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강캐였었는데 말이에요

한 4달전에는 강캐였음

우리나라에서 티리엘 유행할 떄 해외에서도 8초면 끝나는 놈이라는 평가가 있듯, 심판 타겟팅 생기고 돌진메타의 핵심인 아눕이 너프먹으면서 별로 큰 너프를 당하지 않았음에도 윗자리에서 내려옴.

아니 어떻게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계셨던거지... 요즘 승률이랑 배율패치 이후의 쇠락을 보면 아실텐데

ㄴ 그동안 티리엘로 한 전과가 아바투르로 한 것 못지 않게 좋았거든요. 무엇보다 레이너를 주력으로 하던 시절에 하도 시달렸던 것도 컸고요

뭐 본인한테 잘 맞는 캐릭이었을 수도 있구요

하다못해 자폭범위라도 늘려달라!

님말대로 그나마 축성때문에 블컨이후에는 그래도 비교적 잘쓰이는 편이엿다가 이제 축성도 대처가 되서 예전보다 확실히 애매해진느낌임 그래도 축성변수때문에 상황따라 쓸만하긴 하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