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사기 전까지는 그냥 가끔씩 재미로 하던 전문가에 그쳤는데
스킨 산 이후에 재미붙여서 계속 하다보니까
이젠 완전 주력 영웅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됨
(바이킹의 힘이 큰 듯)
우선 아즈모단을 하려면 (무슨 트리를 타든) 팀 내에 다른 라인 정리 전문가가 있으면 안 됨
따라서 바이킹, 아바투르, 가즈로와 궁합이 최악으로 안 좋고 얘네가 이미 있으면 안 하는게 나음
아즈모단을 픽하게 되면 초반엔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거의 모든 맵에서 미드에 눌러앉은 다음에 3라인 Q 파밍 & 라인 조절이 가능함
이게 안 되는 것이
영원의 전쟁터(2 라인이고 간격이 너무 넓음)
까마귀 궁정(간격이 너무 넓음)
블랙하트(미드에서 바텀이 안 닿음)
요렇게 세 곳인데, 블랙하트는 그래도 탑과 미드 두 라인 집어먹는게 쉬워서 그나마 낫고
영원의 전쟁터에서는 덩크 대신에 광선모단을 하면 오브젝트 싸움에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난함
까마귀 궁정은 어쩔 수 없이 발발발 돌아다니며 먹어야하는데 그래도 D로 인한 먼 라인 조절이 쉬워서 나쁘진 않음
초반 한타에는 좀 쓸모가 없지만
후반이 되면 걍 멀리서 공만 던져도 적팀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카운터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
(아즈모단에게 카운터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 플레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특히 최근 강력한 딜러로 뽑히는 리밍, 캘타스나, 들어오는 일리단을 요격하기가 쉬워서 좋은 점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