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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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19 07:40:48 KST | 조회 | 927 |
제목 |
크로미 다섯 판 해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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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성 빨리 찍는 건 좋은데 캐릭터 자체를 화끈하게 만들어주는 특성이 없어서 체감은 그저 그럼
(트레이서의 13렙 펄스건 난사처럼 순간적인 포텐을 크게 높여주는 특성이 있었다면 강력했을 것)
2. 일리단이나 트레이서한테 개활지에서 물리면 쥬금 ㅋ
돌진기가 적은 근딜은 물리는 순간만 버텨내면 도망갈 수는 있음. 그런데 보통 물리는 순간 죽음
3. 궁극기 또한 데미지가 전혀 없는 유틸기이기 때문에 찍자마자 전장을 확 바꿀만큼 포텐이 있진 않음 (예시 : 스랄 세계의 분리)
4. 자리 잡고 딜하는 애들이나 평타 무빙 때문에 동선이 확연히 보이는 클래식한 원딜 캐릭터들한테 매우 강함 (트레이서에겐 털림)
5. 데미지가 워낙 강력하지만 그래도 누커보다는 지속 딜러에 가깝습니다
간보고 있다가 한 방에 확 죽이는게 아니라, 강력한 대포를 뻥뻥 쏴대는 느낌임
6. 서로가 닿는 사거리에서 리밍하고 포킹 대결을 하면 그래도 리밍이 7:3 정도로 많이 유리함
7. 뒤에서 놀다가 아군 탱커나 지원가 등이 CC를 걸어주면 거기에 맞춰서 던지기만 해도 아주 잘 맞고 딜도 잘 들어감
반대로 말하자면 아군의 이런 보조가 없으면 스킬샷을 오로지 플레이어의 실력으로만 맞춰야 함
되감기 궁을 찍고 나타날 위치에 스킬샷 쏴두는 정도의 플레이는 혼자서도 쉽게 가능
8. 장점과 단점이 확연하고 카운터와 카운터치는 영웅이 확실함.
초기 리밍이나 초기 트레이서처럼 다 조지고 다니진 못함
단,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른 포텐은 어마어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