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브 전문가된거 맘에 안듦

 

 

지원가란 포지션을 블쟈에서 어떻게 인식하는지 아주 잘 보여쥬는 듯

수동적이고 질질 끌려다니는 힐러로만 인식하나봄

그나마 능동적이라는 평 듣는 티란데 레가르(에 카라짐정도?)는 솔직히 힐달린 암살자정도 포지션인거같고

지원가 좋아하는데 혼자서 뭐 할수 있는게 없으니 답답할 때가 많음

모든지원가가 공격적인 궁극기나 특성이있는데 너무 하향시켜놔서 티란데 태사다르빼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감
티란데 레가르 빼면 게임 내내 딜 탱 쫓아다니면서 똥 치우는게 하는 일의 전부임

롤 = 와드셔틀 cc셔틀
히오스 = 힐셔틀 cc셔틀

블리자드도 역할에 대해 제대로 갈피를 못 잡고 있는거죠

지원가 전문으로 하는 유저가 진짜 가뭄에 콩날만큼 적은데, 지원가 역할은 그냥 아군 트롤 똥만 치우다 끝나게 만들고 있으니...에휴...차라리 파티 음성챗 정도는 도입하던가, 지원가가 오더라도 내리게

힐 없으면 지원가를 절대로 안 시켜줄 모양인 것 같음
완전 구식 설계 아닌가

블자는 기존 역할군에서 좀만 벗어나면 전문가 틀을 씌우더군. 이러면 테사다르도 전문가 포지션에 들어갈 법한데 이건 또 지원가 포지션에 넣은게 좀 이상함.

전문가도 뭔가 공성위주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그런점을 메디브가 해결해주는것은 좋긴한데

이런걸 보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확실히 블쟈가 지원가를 힐러위주로 보는듯한 느낌을 받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