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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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01 13:35:38 KST | 조회 | 967 |
제목 |
빠대러 입장에서 패치후 태사는 고인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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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전부터 지원가 퀘마다 태사를 주로 썻는데 이번 패치 이후에 해보니 답이 안보이네요.
팀 조합짜는 영리에선 어떨진 몰라도 원 힐러를 강요받곤 하는 빠대에선
'지원가' 태사는 힐을 못하는 대신 한타전까지 팀 전체에 실드 둘러 놓는 포풍 실드질에 목숨을 거는 식으로 플레이 했습죠.
근데 주 타겟팅 대상인 힐러, 스킬 딜러에겐 그닥 쓸모 없는 피흡 준다고 쿨을 늘려놓더니
(태사 자신은 평딜이 0에 가까워서 대놓고 무의미)
이젠 지속시간 해제마저 불가능해지니 그야말로 암걸릴 지경.
실드는 말했다시피 '힐'이 아니기 때문에 피깎인 대상에게 써봐야 '살려서 탈출'시키는거지
팀이 '지원가가 있음에도 자힐 특성을 찍었거나' 평딜러인게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전선 복귀'는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한타에서 이탈하게 될 대상에게 실드써서 살려 놓으면 정작 한타에 남은 사람에게 실드를 써줄 수 없습니다.
결국 미리 써서 실드로 일단 딜을 받아줘야 체력이 보존되는 건데,
그래봣자 한 두명에게 한정되고 그게 적에게 뻔히 보이며 결국 사라집니다.
(풀피+실드 상태에서 피흡 효과 따윈 무의미 하다는 것도 함정)
기존 케이다린의 울림이 조건이 높다곤 해도 20개로 반쪽효과만 얻으면 팀 전체에게 실드를 걸어줄수 있고
칼라의 빛 찍었으면 이게 팀 전체의 방어력 15상승과 직결됩니다.
물론, 그 동안 태사 자신의 스킬 쿨도 돌아와서 실드 벗겨진 아군에게 다시 걸어줄 수 있죠.
이게 패치전 태사의 지원가로서 팀을 유지시켜주는 밥줄이었는데...
그게 이젠 한타가 일어나기 8초전에 미리 아군 한명 걸어주고 한타 시작시 또 걸어주면서
아둔의 지혜 예지까지 써가며 쿨을 줄여야 최대 3명.
아. 물론 라인에 붙박이질 해서 케이다린의 울림 퀘 완료했다는 전제하에요.
기존보다 10개를 더 모으고 관련 특성을 하나 더 찍어야 간신히 3명 커버쳐주네요. 단 2.5초간.(아둔의 지혜 쿨감 효과)
(애당초 특성 하나만 찍어주면 속편하게 무제한 실드가 가능하던 이전에 비하면 이미 초 너프.)
당연, 적은 어차피 소멸할 실드를 두른 인원은 버려둔 채, 실드 없는 적을 패겠죠? (발암)
어라. 날 패네. (암이 암걸렸습니다. 오.)
리메된 태사의 가장 뭣같은 점이 '자기 힐 불가능'.
이전에는 팀이 박살나는 와중에 자체 생존력으로 버텨가며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려가며 팀을 유지해줬는데
이젠 자기가 먼저 피 털리고 튀어야합니다.
자기에게 실드 둘러요? 두르면 뭐합니까. 그 저질 평딜로는 피흡도 안되는데!
그 와중에 힐러가 나뿐이네? 씨밤! 버텨!
그렇게 차원이동 믿고 개기다보면 눈먼탄에 전광판 갑니다. (울음)
이렇게 되니 집정관을 강요받는것이다! 궁이 자힐(그것도 조건부 피흡!)용 궁이라니!
물론 적은 몸집 커진 딸피 태사를 다굴 쳐서 칼라로 보내버리겠지!
애당초 지원가가 지원가질 하겠다고 찍는 특성 퀘스트가 제일 조건이 뭣같다는게 에러.
구슬 모은다고 라인 붙박이 하면 그게 지원가입니까 전문가입니까. (웃음)
어떻게든 실드 쿨 줄인다고 계시 특화가면 거기에도 퀘스트야. 심지어 '영웅 킬' 퀘. (허탈)
당근 게임 말려서 퀘스트 못하면 이건 지원가도 딜러도 탱커도 전문가도 아닌 유령과도 같은 그 무언가로 전락.
그런고로 결론은 이겁니다.
그냥... '전문가'로 바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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