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은 소냐위주로

 

 

굴단이 메타에서 밀려난 이후 등급전에서 전혀 맥을 못 췄는데 소냐를 잡으니 반등이 오네요 

 

근데 왜 반등했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음. 소냐가 OP란 얘기도 없는것 같고. 

 

탱, 근딜 실력이 올라가서? 지금도 스랄, 라그같은 근딜이나 바리안, 소, 요한나, 자리야 등등을 잡으면 필패라서 그런 생각은 안들거든요. 

 

제가 영리에서 잡았을 때 그럭저럭 욕안먹는 탱커가 고작 디아블로 데하카 정도에 불과했고 

 

소냐는 제가 제일 부담스러워하는 논타겟을 맞춰야 하는 영웅이라서 스킬 하나가 적은거나 다름없고 피통도 낮은데 

 

이상하게 게임은 잘 풀림, 지지리 못하는 근접딜인데도 딜수치도 나오고.. 

 

부담스런 메인탱도 아니고 일단은 탱커니까 근딜만큼 피통이 낮지도 않고 작살을 아예 안 써서 (...) 어그로를 덜 끌어서 그런가.. 

논타겟 맞출자신없으면 그냥 디아블로 ETC 하는게나음 튼튼하고 역할을 충분히 할수있으니까.

논타겟은 솔직히 춘추가 30대 중반이 아니신 이상은 연습하면 늘어요
못한다고 꺼리지 말고 계속 연습하세요 (잘하고 싶다면)

시소왕시소 // 예 그래서 디아블로도 할만한것 같아요
ETC는 본문에 적었듯이 필패... 다시 잡기가 겁납니다. 좀 과장해보자면 Q쓰면 팀원 무호응 후 적진에서 혼자 사망, W는 상대 방생, R은 나홀로 댄스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ETC는 적어도 제게는 상급자용 영웅..

WG완비탄 // 예 노력중이긴 한데 논타겟 영웅을 잡을수록 승률이 바닥을 기니 의욕이 잘 안 생깁니다. 일례로 리밍이 잘나가던 시절에 리밍을 잡아서 20게임 가까이 단 한 번을 못 이기고 끝내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헌데 같은 논타겟인데도 크로미나 굴단같은 걸로는 곧잘 재미를 봤던 걸 생각해보면 이유가 다른 데에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사실 본인 글만 읽어봐서는 이유를 알기 힘들긴 합니다
단순히 운 없이 연패, 운 좋게 연승이 있을 수도 있는거라

저도 신영웅 나올때마다 신캐를 쓰면서 승패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곤 하는데 사실 그냥 재수가 없던 경우도 있고, 연패로 멘탈 작살나서 더 패배하는 경우도 있고...

[사채업자] // 예 그것도 맞는 말씀이에요. 제가 수백 수천판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운의 영향도 클겁니다. 다만 이번엔 탱커 위주로 이것저것 픽해보면서 얻은 결과입니다. 그래서 전체 승률은 그저그래요. 어차피 심해기도 하고.

소냐요즘 작살트리 거르고 하면 성능 반도 안나오는데

그리고 메타에 따라서 실력이 변하는 건 그냥 핑계임. 특정한 영웅을 정말 잘 하는 거 아니면 메타고 자시고 호구 적은 팀이 이겨서

Raytro // 예 바로 그 호구가 되지 않는 게 제 목표예요.